[화재] 서울 청량리농수산물시장 새벽 화재로 13여 개 점포 소실

청주일보 유튜브: https://youtu.be/IUNXRkG0QdA

청량리농수산물 시장 새벽 화재 진압 현장 (동영상=동대문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12월 19일 새벽 00시 26분 경 동대문구 경동시장로 (제기동) 청량리농수산물 시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한식 목조 건물로 지어진 구성된 20개(점포 15, 주택3, 창고 2) 점포중 13개소 점포가 소실 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일보] 청량리 농수산물 시장 최초 화재 사진(사진=동대문소방서)

새벽에 난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동대문소방서는 대응1단계를 발동 했다. 

화재 진압에 총 257명 (소방 191, 경찰 35, 한전 2, 가스3, 구청14, 기타 10)과 소방기관차량57대(지휘차 3, 펌프 17, 탱크 25, 구조 5, 구급 4, 굴절 1, 기타 5), 지원기관차량: 6대(동대문경찰서 2, 구청 1, 한전 1, 예스코 1, 굴착기 1)이 출동했다. 

총 연면적 약 630㎡ 시장 규모로 소방 추산 피해는  부동산 352.64㎡ 소실, 40㎡ 그을림 점포 13개소(전소 5, 반소 8) 및 주택 3개소(부분소 3)등이다. 

[청주일보] 청량리 농수산물 시장 굴절차 활용 화재 진압(사진=동대문 소방서 제공)

소방 추산 피해액은 1억2977만9천원 (부동산 5167만9천원, 동산 7810만원) 등으로 추산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는 화재 현장이 수습되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경에 유관 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