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12월 1일 오후 6시 41분경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로 579(안양동 693-2), 안양여고 사거리 인근 도로상에서 인부 3명이 롤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안양여고 사거리 인근 전기통신관로매설 및 아스콘 포장 공사중 작업자 3명이 다짐요 롤러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는 현장 응급처치후 병원 분산 이송했으나 최종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현장에서 구조된 A씨(남 63세), B씨(남60세), C씨(남66세)인부 3명이 다짐용 롤러에 깔려 외성상 심정지 상태였다.
이날 사고는 롤러 시동을 걸어논 상태에서 운전자가 롤러를 내리면서 옷에 기가가 걸려 롤러가 앞으로 전진해 3명을 덮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사고는 전형적이고 고질적인 안전불감증 인재였다. 다짐용 롤러 바퀴에 안전 고깔이 끼어 멈춰 섰고 이를 빼내는 과정에서 롤러가 갑자기 작동해 작업 중인 노동자 세 명을 덮쳤다. 엔진을 끄고 안전장치를 먼저 하는 기본적 안전수칙조차 지켜지지 않았다.
안양소방서는 오후 6시 41분경 신고접수후 출동했으며 경찰과 공동대응해 고용노동부에 알렸으며 오후 6시 57분경 부상자 3명 CPR을 처치했으며 오후 7시 01분경 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했다.
안양소방서는 사고 현장을 경찰에 인계후 철수 했으며 경찰은 롤러 운전자등 작업 관계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조사를 진행했다.
2일 오전 일정을 변경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사고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 봤으며 산업재해 안전불감증에 대한 대비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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