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초 점] 청주시의회 박용현 의원 “충북도 오송화장품 엑스포 행사, 잔여 예산 반환 해라”

by 청주일보TV 2020. 12. 16.
728x90
반응형

 

“3년간 분담금 비례 약 3억 9천만원 오송바이오진흥재단에서 반납 받아야 회계 목적상 맞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 박용현(민주당, 사직1.2동,수곡1.2동, 모충동)은 2021년 본예산 상임위에서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이하 오송화장품 엑스포)에 회계상 분담금으로 지원한 예산에 대해 지적했다. 

청주시의회 박용현 의원 오송화장품 행사 예산 잔여금 반환을 요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청주시는 오송화장품 엑스포에 분담금으로 ▲2016년 총사업비 29억8000만원 중 도비24억8천만원 시비5억원(분담금), ▲2017년 총사업비 29억8천만원 중 도비 21억3천만원, 시비8억5천만원 (28.5% 분담)

▲2018년 총사업비 26억5천만원 중 국비8억원, 도비10억원, 시비8억5천만원(32%) 분담  ▲2019년 총사업비 25억5천만원중 국비8억, 도비10억, 시비8억5천만원(32% 분담) ▲2020년 총사업비 28억 중 도비 19억5천만원, 시비8억5천만원 이 투입됐다. 

청주시는 지난 2017년 부터 8억원 이상을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에 출연금이 아닌 분담금으로 회계상 지원해 예산 잔여금에 대해서는 분담금에 해당하는 몫 만큼 돌려받아야 회계 목적에 맞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청주일보]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 박용현 의원이 오성화장품박람회 잔여예산 반환을 요구하는 질문을 하고 있다

. 오송화장품엑스포의 예산 잔액은  2017년 약 4억1천만원, 2018년 약 4억6천만원, 2019년 약 4억4천만원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에 예산잔여금에 대한 예산을 반환하려먼 2017년 약 1억1천만원, 2018년 1억4천만원, 2019년 1억4천만원 등 약 3억9천만원을 반납받아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환경위 예산심의에서 박용현 시의원은”2018년부터 행사 후 잉여 예산금에 대해 반납을 요구했지만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다”며”지금이라도 회계 목적상 분담금을 지원한 오송바이오 진흥재단에 잉여금과 세입 부분에 대해 반납을 받아라”며 촉구했다.  

특히,”우리는 도의 분담금을 받아 잔여 예산이 100원이라도 남으면 즉각 반환하지 않았느냐”며”왜 우리가 받아와야 할 분담금에 대한 잔여예산 비율로 반납받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답변에서 손민우 투자전략과장은”내년 2월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 이사회가 열려 이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답변했다. 

서동화 제정경제국장은 “회계 목적 상 맞지 않는 부분은 도와 협의해 정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오송바이오진흥재단측은  “충북도에서 행사비 29~26억을 매년 통채 출연금으로 받아 재단의 회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청주시에도 지원한 8억5천만원에 대해 홍보비 및 운영비로 지출해 예산 잔액은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국비가 있고 도비가 있고 시비가 있는 상황에서 분담금이라기 보다는 시에서 도에 분담금을 지원하고 충북도는 재단에 전출금(출연금) 형식으로 지출해 분담금에 대한 회계상 목적비는 재단에서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또,“ 2021년 2월 재단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 문제를 안건으로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사회에서 정해지면 재단은 이에 따를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