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재] 서울 서초구 내곡터널 쓰레기 집하 화물차량 화재로 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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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내곡터널 쓰레기 집하 화차량 화재 진압 현장(동영상=서초구 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11월 3일 오후 2시 55분경 서울 서초구 내곡동 1-3904 내곡 터널 내에서 쓰레기 집하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내곡 터널 안에 진입했던 운전자들이 화재로 모두 차를 버리고 탈출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청주일보] 서초구 내곡터널 쓰레기 집하 재 진압 현장(사진=서초소방서 제공)

화재로 인명피해는 일반 차량 운전자 1명이 연기 흡입과 트럭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소방서는 총 인원 99명(소방 81명, 구청 1명, 경찰 14명)과, 장비 30대(소방 24대, 구청 1대, 경찰 5대)가 출동해 화재 진압과 현장 수습에 나섰다. 

이날 차량 화재는 오후 3시 22분 경 초진 됐으며 3시 59분 경 경찰에 인계 후 서울 서초구 소방 차량 모두 철수 했다. 

경찰과 소방은 엔진룸 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