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재] 서울대학교 30동 공학관 실험실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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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공학관 실험실 화재 진압 현장 (동영상 = 관악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11월 2일 오후 2시 31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30동 514호실 나노 구조형 에코 에너지재료 연구실 내부 오븐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공학관에서는 가소재 분석 실험을 위해 오븐 내부에 n-헥산(500㎖*4=2ℓ)을 넣고 약 50분간 60℃의 온도로 가열 중에 화재가 발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일보] 관악소방서 대원들이 서울대학교 연구실 화재 현장에 진입을 하고 있다.(사진= 관악소방서 제공)

관악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총 104명(소방 96, 경찰 8,)과 소방 차량 27대  (지휘차 1, 펌프 6, 탱크 7, 구조 7, 구급 3, 기타 3)와 기관차fid 3 (관악 경찰서 3)대가 출동했다. 

소방과 경찰서의 일사분란 한 협조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추산 피해는 동산 100만원, 부동산 200만원으로 3㎡ 소실, 10㎡ 그을림과 실험용 오븐, 에어컨, 실험기구(Electric Aspirator) 및 서랍장 등이 화재로 소실됐다. 

[청주일보] 관악소방서가 서울대학교 연구실 화재 현장에 도착할 당시 복도 상황(사진=관악소방서 제공)

이 화재로 연구실은 패쇄 됐으며 경찰과 소방은 정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