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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화 재] 청주시 오창읍 화산리 스티로폼 공장 화재로 전소

by 청주일보TV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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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유튜브: https://youtu.be/_XyBWlZvJSg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화산리 스티로품 공장 화재 현장 (현장 라이브)

【청주일보】 남상범 기자 = 10월 7일 오전 6시 35분경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화산리 386-6번지에 있는 스티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오전 6시 35분경 사출동 B동에서 근무하던 근로자가 화장실에 다녀오니 5번 사출기에서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연면적 2745,53㎡에 있는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 지상 1층, 5동이 모두 전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행히 작업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일보] 청주시 오창읍 화산리 스티로품 공장 화재 현장 (사진=충북소방 제공)

충북소방본부는 오전 6시 48분경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불길이 치솟자 6시 49분경 헬기를 요청해 진화에 나섰다. 

청주동부소방서는 산과 인접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산으로 불길이 옮겨 붙는 것을 방지하고 있으며 현재 주 불길은 진화 했으며 잔불에 대한 불길을 진화하고 있다. 

청주시 오창읍은 의용소방대를 긴급 출동시켰으며 오창읍 이장단은 오전 6시에 일어난 화재로 아침을 거른 소방관 들과 의용 소방대를 지원하기 위해 빵 100개와 우유 100개를 현장에 공수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일보] 주 불길 진압후 잔불을 진압하기 위해 소방대원들이 움직이고 있다.

화재진압을 위해 82명 (소방 70명, 경찰6명, 공군 6명, 오창 의소대 20명) 과 장비 34대 (지휘2대, 펌프12대, 탱크 6대, 고가 1대, 구조4대, 구급1대, 화학 4대, 헬기 1대, 기타 2대)등이 출동했다. 

청주시 오창읍 사무소 이원옥 읍장과 남석화 부읍장은 직원들과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소방에 지원할수 있는 부분을 현장에서 점검해 지원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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