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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사 고] 제주해경, 10월 무더위 물 놀이중 튜브타고 바다로 밀려가는 어린이 2명 구조

by 청주일보TV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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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2명 건강 이상 없어 부모에게 인계 

 

【청주일보】 제주해양경찰서는, 이상 고온으로 10월 늦은 무더위에 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 하던 초등학생 2명이 바다로 떠밀려가다 긴급 출동한 제주해경에 안전하게 구조됐다고 밝혔다.

청주일보 유튜브:https://youtu.be/KTNYC3WDZwk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초등학생 2명(초2, 초 5학년 자매)이 역 바람에 튜브를 타고 외해로 밀려가 제주해경에 구조됐다. (영상=제주해경 제공)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43분 경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 하던 관광객 초등학생 2명(초2, 초5학년 자매)이 역 바람에 외해로 밀려가면서 살려 달라고 손을 흔들고 있어 위험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청주일보]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 하던 관광객 초등학생 2명(초2, 초5학년 자매)이 역 바람에 외해로 밀려가 제주해경이 구조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해경 제공)

제주해경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즉시 출항 2시 50분 경  현장에 도착해 튜브를 붙잡고 외해로 밀려가던 초등학생 2명을 연안구조정 구조대원 2명이 바다로 입수 수영으로 튜브에 접근 초등학생들을 안심 시킨 후 튜브를 잡고 육상까지 수영으로 도착 2시 55분 경 부모에게 인계 했다.

한편, 제주 해경은 최근 무더운 늦더위가 찾아와 해수욕장 등에서 수영을 즐기는 관광객이나 도민들이 많이 있다며 현재 제주도 내 해수욕장이 폐장 돼 안전 요원이 없으므로 수영은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각별한 주의를 요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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