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유튜브: https://youtu.be/zEnwQ3dvscw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10월 5일 오전 11시 46분 경 때 늦은 무더위로 나른해진 시간 당진.영닥간 고속도로 사고가 잦은 수한터널 인근 상주 방향에서 승용차, 버스, 화물차가 3중 추돌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는 앞서가던 승용차를 버스가 추돌해 사고 수습을 하기도 전에 뒤에 오던 25톤 화물차가 버스를 추돌하면서 2차 사고가 일어났다.
[청주일보]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수한터널앞 버스와 승용차 화물차 추돌사고 현장 (사진=보은소방 제공)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63세, 남)이 현장에서 심정지 됐고 차 승용차를 추돌한 사고로 버스를 이탈하거나 버스에 승차 하고 있던 승객들이 부상을 입었다.
버스 승객 1명은 중상을 입었고 13명이 경상을 입어 소방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고속도로 순찰대와 보은소방서,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 구난관계차량 등이 인명 구조와 사고 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 했다.
충북 보은소방서는 사고 현장 수습을 위해 23명과 장 비, 11대(지휘1, 구급4, 구조2, 특구대1, 헬기1, 펌프2)가 동원됐으며 오후 1시 41분경 사고 현장이 수습이 완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난 관계 차량들은 버스와 추돌해 운전석이 버스에 밀착돼 있는 상황에서 운전자를 구출하기 위해 밀착돼 있는 차량을 신속히 분리하는 노력을 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경찰은 버스가 1차로에서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고 차를 세운 사이 뒤에서 따라오던 25톤 화물차가 버스를 보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추론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 재] 청주시 오창읍 화산리 스티로폼 공장 화재로 전소 (0) | 2021.10.07 |
---|---|
[사 고] 종로구 명륜3가 전봇대 쓰러져 승용차 2대 파손 일대 정전 (0) | 2021.10.06 |
[사 고] 제주해경, 10월 무더위 물 놀이중 튜브타고 바다로 밀려가는 어린이 2명 구조 (0) | 2021.10.04 |
[사 고] 서대문구 세검정로 오토바이 추돌사고로 1명 사망 (0) | 2021.10.03 |
[사 건] 충북 영동읍 한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한 남성 숨져 (0) | 2021.09.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