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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콘서트 ‘가을의 노래’ 예매 시작

by 청주일보TV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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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 ‘마티네Ⅵ-가을의 노래’ 티켓 예매를 5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시작한다.

【청주일보】 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콘서트 ‘마티네Ⅵ-가을의 노래’ 팜플렛.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이번 공연은 가을을 테마로 한 가곡과 가요메들리 등 계절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무대로 예정됐다.

첫 순서는 깊어가는 가을에 감성을 더해줄 <가을 가곡>의 무대로 준비했다.

조성은 곡의 ‘님이 오시는지’와 ‘코스모스를 노래함’, 이기경 곡의 ‘들국화’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서정적인 가사와 선율로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그리고 귀에 익숙한 가요들을 작곡가 천성미가 편곡한 <가을 가요메들리>도 이어진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을이 오면’, ‘가을 편지’ 등 친숙한 곡들을 합창 하모니로 들려줘 짙은 가을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황은애 차석단원의 솔로무대와 심상정 교수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가을을 테마로 한 곡들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계절이 주는 감성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사전예매만 가능하고 입장 시 발열체크와 방문자 출입등록, 마스크 착용, 객석 두 좌석 띄어 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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