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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코로나 19, 청주시 무더기 확진자 발생으로 초 비상

by 청주일보TV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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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김혜련 보건소장이 청주시 오창구읍 당구장을 다녀간 미검사자 58명에 대한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충남 천안에서 전주시 69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일가족 4명이 감염된 청주시 코로나 19가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청주시 김혜련 보건소장과 이현석 안전 과장은 26일 브리핑에서 당구장을 이용했던 이용객들에 대한 검사를 촉구했다. 

청주시는 부산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된 거주지도 오창이지만 슈퍼감염자로 지목된 111번 확진자의 사업장인 당구장은 구읍에 위치하고 있어 오창 신읍과 구읍의 주민들에게 개인 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최초 감염자인 50대 내국인은 가족 4명이 모두 확진 됐으며 특히 50대 내국인의 오창 구읍 당구장 사업장을 중심으로 밀착 접촉자들의 확진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코로나 19 슈퍼 감염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14일 오창 구읍 당구장에 모여 지인 8명이 당구를 치고 천안으로 이동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8명 중 7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당구게임을 한 사람 모두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창 구읍에 있는 당구장은 당구다이가 5개로 현재까지 문자안내후 검사를 받은 사람은 24명으로 나머지 54명의 이용자도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청주시는 17일부터 역학조사를 했으며 7명은 15일 천안에서 모임이후 해산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창 구읍에 있는 당구장은 23일 까지 영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이 50대 확진자의 3학년 자녀가 다닌 청주고등학교 진단검사는 총 173명중 보건소 검사 172명이 음성으로 판명났으며 1명은 의료기관 검사 결과 미확인으로 나타났다.

청주고등학교 자가격리자는 총 25명으로 학생 24명 교사 1명으로 집계됐다.

흥덕구 50대 내국인이 사업장 접촉자로 인한 확진자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내 n차슈퍼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충북 240번 확진자는 진천군에 거주하는 60대 내국인으로 배우자와 함께 해외(미국) 입국후 자가격리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일 미국에서 오후 5시 38번 인천 공항 입국 25일 오후 2시 진천군 보건소 검체채취 26일 오전 0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아 무증상으로 청주의료원 입원 조치 했으며 동거가족인 배우자는 26일 재검사 예정이다.

▲충북 241번 청주시 120번 확진자는 흥덕구 50대 내국인의 오창 당구장 사업장 손님으로 청원구 50대 내국인이며 동거가족은 모친 1명이며 25일 검체채취해 26일 오전 0시 50분 양성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 입원 조치 됐다.

▲충북 242번 청주시 118번 확진자는 흥덕구 50대 오창 당구장 사업장 손님으로 청원구에 사는 50대 내국인이며 21일 오한이 발현됐으며 25일 검체해 26일 오전 0시 5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은 자녀 1명이 있다.

▲충북 243번 청주시 119번 확진자는 청주시 흥덕구 50대 확진자의 오창 당구장 사업장 손님으로 40대 청원구에 사는 내국인으로 22일 기침과 인후통이 발현됐으며 25일 검체채취해 26일 오전 0시 5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은 3명으로 배우자와 자녀 2명이 있으며 26일 가족에 대한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244번 청주 121번 확진자는 흥덕구 50대 111번 확진자의 딸인 11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0대 내국인으로 흥덕구에 거주하며 동거가족으로는 부,모 2명이 있으며 검체일 25일로 26일 오전 0시 50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시는 전주시 69번 확진자와 천안에서 모임을 가진 50대 확진자의 감염으로 일가족 4명에 이어 5명의 사업장 손님들의 수퍼 감염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어 방역당국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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