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경기 과천시 아파트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슬링 벨트 끊겨 작업자 1명 숨져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아파크 공사장 타워크래인 설치 작업 중 슬링밸트 끊겨 구조물 낙하로 작업 인부 1명 사망 사고 수습 현장 .(영상=과천소방서 제공)

【청주일보】 25일 오전 11시 20분경 과천시 갈현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작업 중 슬링벨트가 끊기면서 아래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사고는 타워크레인 설치중 크레인 슬링벨트가 끊어지면서 걸려있던 구조물이 추락하면서 작업자인 A씨(남성, 50대 추정)가 현장에서 심정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일보] 경가도 과천시 갈현동 아파트 신축현장 타워크래인  슬링밸트 끊어진 사고 현장 (사진=과천소방서 제공)

사고 후 과천소방서는 인명 구조를 위해 호흡 및 맥박이 없는 요구조자를 구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최종적으로 의학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과천소방서는 11시 20분 신고를 받고 37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했으나 45분 경 의료지도 후 CPR을 유보했다.
11시 47분 경 과천소방서 구조대는 요구조자를 경찰에 인계 후 소방은 귀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일보]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아파트 신축공사장 타워크래인 사고 현장 구조대원들이 CPR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 소방서 제공)

경찰은 현장을 보존하고 사고 현장을 목격한 작업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