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황간 적십자회, 저소득 가정 집수리 봉사로 이웃사랑

【청주일보】 지성범 기자 = 충북 영동군 황간 적십자회(회장 손숙현)가 코로나19와 이른 더위 속에서도 지역내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황간 적십자회, 저소득 가정 집수리 봉사로 이웃사랑(사진=영동군청 제공) 

 

이 단체는 22일 황간 마포리를 찾아 약 15여명의 적십자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주거지 내부 도배 및 장판 교체와 집 청소를 하며, 이웃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 보장을 위한 집안 환경정비에 힘썼다.

손숙현 회장은 “지역의 연로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