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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0년 도로 재개발 공사로 이용 못해 …생활편의상 불편 가중 집단 민원 제기
청주시 복대2구역 재주택 공사 현장에서 인근 주민들이 생활권 피해를 호소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동영상=김시홍씨 제공)
【청주일보】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전 7시부터 뿔난 복대 2구역 덕성아파트 인근 주민들이 재개발 공사가 시작되며 폐쇄된 도로앞에서 주민생활권 보장 등의 구호를 외치며 농성을 벌였다.
주민 30여명은 이날 아침 패쇄된 도로앞에서 철거공사가 진행되는 공사장 인근에서 도로폐쇄로 인한 불편함을 토로했다.
참고로 청주시 흥덕구 복대2구역 주택 재개발 조합은 복대동 229-20번지 일원 5만264㎡ 에 지난 2007년 2월 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지난해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후 현재 주택 재개발 공사 초기 단계인 철거가 진행 되고 있다.
복대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부지가 인근 덕성아파트를 둘러싸고 있어 주민들이 30여 년간 이용했던 도로를 이용하지 못하게 돼 야간 주차난에 이어 생활 통행 등 생활권에 막대한 불편이 가중되자 인근 주민들이 실력행사에 나섰다.
주민들은 이미 5월 초순경 실력 행사를 한바 있으며 현재까지 시공사로 부터 아무런 조치가 없어 또 다시 실력행사에 나서며 청주시의 행정에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시공사측은 덕성아파트 단지를 방음 및 방진 처리막으로 삼면을 조치 했으며 공사에 주변 민원을 생각해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건의하는 불편사항은 해소를 목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 설명하고 있다.
청주시는 “복대2구역 주택 재개발지는 이주가 완료 돼 공사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도로 폐쇄로 인한 기존 도로 존치 요청에 대한 사항은 시기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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