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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인학대공동대책위, 직장내 괴롭힘 · 학대한 지체장애인지회장 징계하라 !

by 청주일보TV 2021.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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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을 학대한 지회장 징계 촉구https://youtu.be/UPDb9PPCR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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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장애인학대공동대책위는 26일 오후 1시 청주시청 본관 앞에서 반인권적 직장 내 괴롭힘과 학대한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지회장의 징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주일보】 장애인학대공동대책위는 반인권적 직장 내 괴롭힘과 학대한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청주지회장의 징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이들은 지난 4월 충북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학대판정위원회에서 충북 지체장애인협회 청주지회장의 반인권적 직장 내 괴롭힘이 학대가 맞다는 판결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달 24일 학대판정위원회는 정서적 학대가 맞다는 심의 결과를 청주시에 보고했고 이것은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해야 하는 단체의 장이 장애종사자를 괴롭히는 있을 수 없는 작태에 대한 경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결을 받은 이상 청주시가 나서고 충북 지체장애인협의회와 한국지체장애인협의회 중앙회가 움직여야 할 때이다.

청주시와 충북지체장애인협의회, 한국지체장애인협의회중앙희는 사태를 관망하고 어디선가 이 사안을 판정해주기만을 기다렸는데 이는 책무를 방기한 것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산하 단체장이 연루된 사건이면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야만 하나 피해자가 불러도 오지 않으니 고소 고발로 해결하라고 한다.

장애인의 권익을 다루는 단체장이 장애당사자를 학대한 사건 임에도 자기 스스로 결정을 못 내리는 장애인권익단체에서 장애인들은 무엇을 보고 믿어야 하는 것이냐고 한탄했다.

최순옥 청주시 지회장은 스스로 사퇴함으로써 마지막 양심을 보여야만 한다. 

지금도 피해자는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밤잠을 못 이루며, 삶의 의욕을 잃어버려 고통받고 있다. 피해자는 지회장이 지금이라도 자리에서 내려와 다른 피해자를 만들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제 우리는 여기 이 자리에서 요구하는 바이다. 

지난 4년간의 학대와 4개월간의 싸움을 해온 피해자에게 청주시와 충북지체장애인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는 폭력 피해자의 치유가 가해자에게 그 폭력에 상응하는 처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줘야한다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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