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어려운 농촌 현실 타개책 주민회의 연속 9번째 개최
청주시 미원면 농촌 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따른 농촌협약 정책과제 발굴 제 9차 회의https://youtu.be/SkLjKTsFSuw
【청주일보】 청주시 미원면 주민위원회는 18일 오후 7시 30분 미원면 쌀안 회관에서 주민 명이 모여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농촌 활성화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협약 하는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내빈으로는 남일현 청주시의원과 박구식 면장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미원면은 지역적으로 괴산과 보은을 청주 농촌을 잇는 요충지로 교류의 중심에 있다.
청주시 녹지 축으로 청정 자연환경의 선두에 있으며 미동산 수목원 등 힐링 휴양 공간으로도 유명하다.
또 도심과 접하고 있어 영농조합, 마을기업 등 인적 자원이 확보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
미원면도 전국 농촌의 약점을 피해 갈수 없어 고령화로 인한 인구와 노동력 감소, 인접 3개 면이 소멸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생활 서비스의 한계가 와 있다.
또한, 문화 복지 대비 미원의 특성을 살리기 보다는 일률적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운영으로 주민들의 문화 향상이 더딘 곳이다.
미원은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청주시 문화관광 거점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사통 발달의 교통망으로 거점 지역 육성을 통한 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이 용이하고 6차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이 가능한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마을 단위로 공동체 중심으로 지역 현안 개선을 위한 공동체 활동이 용이한 지역이다.
단지, 농촌과 도시의 어중간한 위치에서 지역 불균형으로 인한 갈등 심화가 예상되고 도심 지역 주택 다량 보급으로 인구유츌심화, 교통 발달로 도심 지역 의존 심화 되는 단점이 있다.
또한, 토지이용규제 미홉으로 농촌 공간 난 개발이 예상되고 있다.
이런 미원면의 도심과의 조화와 발전을 위해 현재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공모한 상태로 충북에서는 4개 지역이 선택되며 미원면에서도 공모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원면 주민들은 원하는 사업들을 만들어 내기 위해 주민들은 1주일에 1번씩 현재까지 제9차 회의를 진행했고 공모 사업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미원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의견 수렴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일보] 청주시 미원면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른 농촌협약 정책과제발굴 제 9차 주민회의에 참석한 남일현 의원이 주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익환 기자
미원면 주민들은 처음에는 공모 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모였지만 회가 거듭할 수록 미원면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정책 대안 마련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모인 주민회의에서 주민들은 미원면의 발전을 위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도.농에 대한 좋은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어 회의가 거듭 할 수록 의견 집약과 발전방향이정리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원면 주민 회의에서는 보육,교육,복지,문화, 교통 부분에서 대안 정책과 건의 내용이 쏟아져 좋은 의견들을 집약해 수렴하고 있다.
[청주일보] 청주시 미원면 농촌햡약 정책과제 발굴 제 9차 주민회의 . 김익환 기자
과제로는 아동돌봄서비스 확재, 신규 인구 유입 확대(청년귀농) 거점별 연대 통한 교육의 질 향상, 계층별 복지공간 확충, 주차 시설 확충 등이 거론 됐다.
이날 주민 회의 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이 진행한 설문조사를 발표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보고에 이어 주민들은 자유토론 방식으로 미원면이 발전과 문제점을 논의해 농촌에서는 늦은 밤인 9시경 회의가 마무리 됐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 제천시, 임대농기계 면세유 배정 홍보 (0) | 2021.05.20 |
---|---|
충북도, 고졸청년여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 (0) | 2021.05.20 |
충북 음성군 생극면, 출생신고 가정에 ‘아기도장’ 선물 (0) | 2021.05.18 |
[현 장] 청주시 복대시장 재건축 10년 갈등 ~시장 상권과 주변은 폐허로 변해 (0) | 2021.05.09 |
충북도 부동산 얼마나 올랐나? ㅡ 전체 2.27% 인상 (0) | 2021.04.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