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을 가르는 도지사가 아니라 모든 도민을 섬기는 도지사” 약속
“청년이 떠나는 충북이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 경제·복지 비전 제시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존경하는 165만 충청북도 도민 여러분!”으로 운을 뗀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4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선거 승리를 “특정 정당이나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충북을 바라는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라고 규정하며 새 도정의 출발을 선언하는 당선 브리핑을 가졌다.

신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먼저 이번 선거에서 저 신용한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지지층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이번 선거 과정에서 지지해 주신 분들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를 선택하신 도민 여러분의 뜻 또한 소중히 받들겠습니다”라고 강조해 통합과 포용을 전면에 내세웠다.
선거 기간 동안 충북 전역을 누비며 들은 민심도 상세히 전했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저는 충북 곳곳을 누비며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걱정했고, 소상공인들은 어려운 경제 상황을 호소했습니다. 농업인들은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야기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어르신들은 더 나은 복지와 의료를,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충북을 원하셨습니다”라며 세대와 계층을 가리지 않은 민생 요구를 언급했다.
신 당선인은 “오늘 그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며 충북도지사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받아들입니다”라고 말하며, 선거가 끝난 뒤가 진정한 시작임을 거듭 확인했다.
그는 “선거는 끝났지만 도정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편을 가르는 도지사가 아니라 모든 도민을 섬기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새 도정의 핵심 기조로는 ‘충북경제 대전환’을 제시했다.
신 당선인은 “이제 충북은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저는 충북경제 대전환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이 떠나는 충북이 아니라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충북형 미래 산업 육성과 혁신기업 유치, 지역에 살 기회가 있는 충북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산업·일자리 정책 방향을 구체화했다.
인프라와 관광, 농업·복지 비전도 내놓았다. 그는 “충북의 교통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여 충북의 성장동력을 키우겠습니다”라고 공언했다.
아울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어르신과 장애인,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따뜻한 충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며 포용적 복지와 농촌 정책을 약속했다.
안전과 생명은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신 당선인은 “무엇보다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정을 펼치겠습니다”라고 못 박았다.
선거 과정에서 내세웠던 변화의 약속도 다시 한 번 상기했다.
그는 “선거 기간 내내 ‘충북은 바뀔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그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하겠습니다. 말보다 성과로. 정치보다 도민의 삶으로 평가받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도민과의 약속으로는 초심 유지와 현장 중심 행정을 내걸었다.
신 당선인은 “자랑스런 충북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저는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권력의 편이 아니라 도민의 편에 서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청의 문턱을 낮추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겠습니다. 충북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도지사, 결과로 증명하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당선 인사의 말미에서 그는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늘의 승리를 가능하게 해주신 도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함께 새로운 충북의 역사를 써 내려갈 것입니다. 충북의 변화와 도약, 그 위대한 여정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신 당선인은 “신용한도 합니다. 이제 충북이 젊어집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문장으로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새 도정이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 ‘모든 도민을 섬기는 도지사’라는 약속을 실제 정책과 성과로 어떻게 구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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