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이유, 4월 15일 정기연주회 “작은 무대, 빛나는 교향곡” 개최
대규모 오케스트라 교향곡들을 가장 친밀한 '실내악' 호흡으로 재해석
유튜브 20만 '1분클래식' 박종욱 PD의 감각적인 해설과 조명 연출 결합
전석 초대로 진행되는 특별한 봄날의 음악 선물… 청주아트홀서 개최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청년 실내악 단체 '앙상블 이유'가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작은 무대, 빛나는 교향곡>을 개최한다.

앙상블 이유는 클래식 음악을 동시대의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내며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청년 연주 단체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 관객이 보다 쉽게 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무대를 기획하고 있다.
해설과 연출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더 대중적으로 향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
히 매 공연마다 새로운 콘셉트와 시도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확장해오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핵심은 '오케스트라의 실내악화'다.
웅장한 교향곡과 협주곡을 정교한 실내악 편성으로 압축해 관객이 음악의 구조적 아름다움과 섬세한 감정선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무대를 여는 로시니의 경쾌한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2악장의 서정적인 아다지오가 저명한 국제콩쿨 입상자 피아니스트 한규호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이어 신예 작곡가 이중현이 파가니니와 리스트의 주제를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라 캄파넬라'를 통해 고도의 테크닉과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선보인다.
인터미션을 지나 2부에서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2악장의 아련한 멜로디와, 가을의 고독을 닮은 브람스 교향곡 3번의 3, 4악장, 그리고 열정적인 헝가리 무곡 5번까지 이어진다.
대편성 음악들을 5중주 등의 긴밀한 호흡으로 풀어내며 대작들이 품고 있는 본질적인 깊이를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유튜브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클래식 전문 채널 ‘1분클래식'의 박종욱 PD가 해설과 진행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작품의 배경과 편곡 포인트를 특유의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음악의 흐름에 맞춘 조명 연출을 더해 시청각이 결합된 입체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청년 예술인들이 선사하는 따뜻한 봄날의 선물답게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무료)로 진행된다.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지역민들과 음악적 교감을 나누기 위한 취지다.
앙상블 이유는 그동안 지역 기반의 공연 활동을 중심으로 관객과의 접점을 넓혀왔으며, 단순한 연주 단체를 넘어‘경험하는 클래식’을 지향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청년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보다 자유롭고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기존 클래식 공연의 틀을 확장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무대는 대작이 품은 웅장함 뒤에 숨은 섬세함을 가장 가까이서 마주하는 기회가 된다. 앙상블 이유는 관객들이 클래식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일상 속에서 따뜻한 위로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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