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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3 지선을 달린다.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전 옥천군수, ‘더 좋은 옥천 완성’ 재도전 선언

by 청주일보TV 2026.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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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옥천군수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전 군수가 다시 정치 전면에 나섰다.

왼쪽부터 김재종 전 군수, 이성기 기자

스스로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사람”이라고 규정한 그는, 과거 군정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되지 못한 옥천의 변화’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전 군수는 인터뷰에서 “군민의 삶은 보고서가 아니라 현장에 있다”며 “하루 한 명이라도 더 만나겠다는 마음으로 움직여왔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의 정치 스타일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인 ‘현장형 리더십’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말이 아닌 실행”… 정치 입문 배경

그는 원래 정치인이 아닌 지역 기반 사업가 출신이다. 그러나 지역 발전의 한계를 체감하면서 직접 행정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조금만 제대로 하면 훨씬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말만 하지 말고 직접 해보자’고 결심했다.”

 

“가장 일 많이 한 군수”… 성과 중심 평가 강조

김 전 군수는 재임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군민의 평가’를 꼽았다.

“정책은 시간이 지나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지만, 진심과 노력은 남는다”

특히 지역 언론으로부터 ‘역대 가장 일을 많이 한 군수’라는 평가를 받은 점을 언급하며 성과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총 196건의 중앙 및 도 단위 평가 수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공무원노조 인식조사 1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주민 삶의 만족도 1위 등을 대표 성과로 제시했다.

 

코로나 위기 대응… “행정은 팀플레이”

임기 중 가장 어려웠던 시기로는 코로나19를 꼽았다. 지역경제 붕괴와 골목상권 위축 속에서 행정 대응의 시험대에 올랐다는 것이다.

그는 “700여 공직자와 함께 현장을 지키며 버텼다”고 회상하며,

▲지역화폐 ‘향수 OK카드’ 도입
▲전 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주요 대응 사례로 제시했다.

이는 단순한 정책 나열이 아닌, 위기 대응형 행정 역량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읽힌다.

 

“더 좋은 옥천”… 미완의 과제

김 전 군수는 군정 목표였던 ‘더 좋은 옥천’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점을 재출마 명분으로 내세웠다.

그는 “광역철도 연장, 복지·체육 인프라, 박물관 건립 등 5천억 원 규모 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상당수가 마무리되지 못했다”며 “다시 맡겨준다면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성과의 연속성’과 ‘정책 완결성’을 동시에 강조하는 전략이다.

 

옥천의 위기와 기회

현재 옥천의 핵심 과제로는 ▲인구 감소 ▲지역경제 침체 ▲청년 유출을 꼽았다.

다만 이를 단순한 위기가 아닌 ‘전환의 기회’로 해석했다.

“지금부터 제대로 준비하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그는 옥천의 지리적 이점과 자연환경, 농업 경쟁력을 근거로 ‘체류형 지역’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제시했다.

 

3대 경제 전략… “사람이 오면 돈도 돈다”

김 전 군수가 제시한 경제 활성화 전략은 비교적 명확하다.

체류형 관광도시 구축
농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생활경제 활성화

핵심은 ‘외부 유입’이다. 그는 “주말마다 사람들이 찾는 구조가 만들어지면 지역경제는 자연스럽게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청년 정책… “일자리·주거·기회”

청년 유출 문제에 대해서는 보다 구조적인 접근을 제시했다.

▲청년 창업 지원
▲청년 농업 육성
▲주거 지원 확대를 중심으로 한 ‘농촌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군민이 먼저”… 정치 철학

김 전 군수는 자신의 정치 철학을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행정도 정치도 결국 사람이다. 군민이 먼저다”

이는 복잡한 정책 담론보다 ‘체감형 행정’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일로 증명”… 재도전 선언 그는 마지막으로 “말이 아니라 일로 평가받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 더 살기 좋은 옥천, 더 활기찬 옥천을 반드시 완성하겠다.” 이번 선거에서 김재종 후보의 전략은 명확하다.

 

과거 성과 + 미완의 과제 + 현장형 리더십.

유권자들이 그의 ‘검증된 행정 경험’을 선택할지, 새로운 변화를 택할지는 6월 3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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