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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매곡 상촌 반대 추진위, 영동 지방도49호선 상촌~모동간 선형도로공사 즉각 철회 촉구

by 청주일보TV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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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가 누구를 위한 공사인가"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매곡상촌 반대추진위원회는 16일 오전 730분 충북 영동 지방도49호선 상촌~모동간 선형도로공사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북·세종=청주일보】 매곡상촌반대추진위는 충북 영동 지방도49호선 상촌~모동간 선형도로공사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이들은 영동 지방도49호선 선형도로공사가 준공계획 19년부터 24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결정고시는 20194. 공구 구간은 상촌부터 황간 소계리까지 9.2Km, 공구구간은 황간 신흥리교회~ 모동마을 입구까지 7.7km에 이른다고 말했다.

7.7km에 이르는 공사이지만 문제점으로 공사에 따라 매곡면 소재지 11개 상가중 8곳 도로공사로 사라졌고 매곡, 상촌면 소재지 상가가 사라짐에 따라 지역 경제 불안과 주민들이 불편사안이 늘어나고 있다.

매곡면 내동리~농기계 임대 사업장 2km 까지 선형공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공사구간이 교통사고 다발과 침수지역을 건너뛰고 주민 불편이 전혀 없는 곳만을 먼저 공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장물-비현실적, 토지. 주택-실거래가 기준 없고, 1차 감정평가 성의 없이 대충 감정에 따른 다량의 누락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북·세종=청주일보】 공사위치도 박창서 기자

이에 반대추진위는 49호선 도로공사 결사반대 서면 결의 연명부를 작성해 토지 지장물 소유주 111명 중 104(93.6%) 반대 서면결의를 받았으며 지역 주민여론조사도 없이 박덕흠 국회의원 공약으로 업무추진 되는 선형도로 공사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공사인지 알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한 이유를 묻는 기자와의 질의에서 도로공사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 토지의 30%정도만 보상을 받고 진행하고 있다고 하던데 시골이라 공사 자체가 필요없다. 공사를 못하게 하기 위해 도지사에게 민원 신청을 두번이나 했지만 아직도 만날 수가 없다. 내가 뽑은 도지사님 만나기 정말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당 120만원인 땅을 72만원에 구입했다고 하고 비싼 상가는 안하고 농지만 그리고 전에 교통사고났던 지역은 안하고 있다. 대체 왜 공사하는지 모르겠다.  구청 직원들이 땅팔라고 자꾸 말하고 있는데 막상 도의원의 농경지는 공사를 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이 공사 자체를 바라지 않는다 안하는게 가장 편하다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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