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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취임 100일 내 삼성 유치 MOU”…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출마예정자, 충북 경제 ‘대전환 승부수’

by 청주일보TV 2026.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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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유치·AI 유통 플랫폼으로 충북 경제 구조 도약 구상
농업·중소기업·소상공인 세계시장 연결 ‘충청북도주식회사’ 설립 방침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출마예정자가 충북 경제 체질을 바꾸겠다며 초강수 공약을 내놨다.

그는 “취임 100일 내 삼성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겠다”고 못 박으며, 동시에 “AI 유통‧마케팅 플랫폼 ‘충청북도주식회사’ 설립을 포함한 충북 경제 대전환 구상”을 제시했다.

노 출마예정자는 9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두 가지 공약을 통해 충북 경제 구조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출마예정자는 노 출마예정자는 9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두 가지 공약을 통해 충북 경제 구조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성기 기자

그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 유치 추진과 충북형 유통 플랫폼 구축을 통해 충북 경제 구조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자신의 경제 비전을 압축했다.

 

첫 번째 승부수는 삼성 유치다.

노 출마예정자는 “충북은 이미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중요한 중심지”라며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등 3개 LG 계열사, 현대모비스, 한화솔루션, 셀트리온 등 주요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곧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집단인 삼성만 이미 편광필름 사업부를 매각 철수했기 때문에 충북에 제대로 된 거점이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노영민이 충북도지사가 된다면 취임 100일 내 가시적인 삼성 유치 성과를 도민께 보여드리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삼성을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 투자를 이끌어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해, 삼성 유치를 ‘마중물’로 한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구상을 드러냈다.

 

두 번째 축은 AI 기반 유통 혁신이다.

노 출마예정자는 “충북 경제의 또 다른 축인 농업과 지역 산업은 여전히 생산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고 유통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농가 규모가 작고 복잡한 다단계 유통 구조 속에서 농민들이 농산물의 제값을 받기 어려운 현실”이라고도 했다.

지역 기업 상황도 비슷하다고 봤다.

그는 “충북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역시 유통과 마케팅의 장벽에 부딪혀 온라인 판매 기반과 브랜드 역량, 대형 유통망 진입과 글로벌 시장 접근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구조적 한계를 넘기 위해 “충북 경제가 생산 중심 구조를 넘어 유통과 마케팅 경쟁력을 갖춘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며 해법으로 ‘충청북도주식회사’ 설립을 제안했다.

충청북도주식회사는 자본금 100억 원 규모로, 충북도와 시·군, 농협, 민간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민간 합작 유통·브랜드·수출 플랫폼으로 추진된다.

노 출마예정자는 이 회사가 네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째는 판로 확대다.

그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판로를 개척하고 공공배달앱과 연계해 지역 상품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농산물 B2B 식자재 공급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만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둘째는 브랜드 강화다.

노 출마예정자는 “‘충북 K-푸드’ 공동 브랜드를 육성하고 브랜드 개발과 마케팅을 지원해 충북 농식품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북 K-푸드’라는 공동 브랜드를 앞세워 지역 제품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셋째는 AI 스마트 물류 구축이다.

그는 “산지유통센터(APC) 물류를 AI 기반으로 최적화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위한 맞춤형 AI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생산 이후 단계에서의 비용과 비효율을 줄여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넷째는 수출 확대다.

노 예비후보는 “수출 대상 매칭과 글로벌 유통망 구축을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를 통해 충북의 농산물과 제품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중국 대사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진출의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청북도주식회사는 충북의 농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한민국과 세계 시장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농가 소득을 높이고 기업의 시장을 넓혀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노 출마예정자는 자신의 공약을 “충북 경제의 대전환”으로 규정하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충북,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충북 경제의 미래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도지사 선거에서 경제 비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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