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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충북도당 손인석 청주시장 출마예정자, SK하이닉스 지방세 2천억 원, 청주시민 1인당 균등 지원 공약

by 청주일보TV 2026.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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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주는 2천억 선물, 청주시민 모두와 나누겠습니다”
지원금으로 ‘청주시민 주주운동’ 제안…기업·시민 동반 성장 구상

【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SK하이닉스가 주는 선물 2천억을 청주시민과 나누겠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청주시장 예비후보 손인석 예비후보가 9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렇게 선언하며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청주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 청주시장 예비후보 손인석 예비후보가 9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SK하이닉스가 주는 선물 2천억을 청주시민과 나누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이성기 기자

그는 자신을 “국민의힘 충북도당 청주시장 예비후보 손인석입니다. 청주시민 모두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공약을 발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고 소개하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손 예비후보는 먼저 2002년 하이닉스 매각 저지 투쟁을 소환했다.

그는 “시민 여러분, 2002년 4월을 기억하십니까?”라고 물으며 “지금으로부터 24년 전, 청주실내체육관에 수천 명의 시민과 노동자가 모였습니다. ‘우리 기업을 빼앗길 수 없다’는 하나의 목소리로, 37개 단체가 함께 뭉쳤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되짚었다.

이어 “하이닉스반도체를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헐값으로 넘기려는 시도에 맞서 청주 시민이 거리로 나선 날이었습니다. 저도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라며 “당시 충북지구 청년회의소 사무처장이었던 저는 우리 지역 기업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그 결의대회에서 사회자로 함께했습니다”라고 개인적 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의 거센 반대와 하이닉스 이사회의 결단으로 마이크론과의 협상은 최종 결렬됐습니다. 만약 그때 매각이 성사됐다면 어떻게 됐을까요”라고 반문하며, “청주 공장의 핵심 기술은 해외로 유출되고, 공장 문은 닫혔을 가능성이 컸습니다. 오늘날 청주의 심장부 역할을 하는 M11, M15 공장은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날 광장에 선 청주 시민들이 오늘의 SK하이닉스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라고 못 박았다.

손 예비후보는 이후 SK하이닉스의 변신과 성장을 언급했다.

그는 “그렇게 시민의 힘으로 살아남은 하이닉스는 독자적으로 미세공정기술을 개발하며 스스로 가치를 높였고, 2012년 SK그룹에 인수돼 SK하이닉스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라며 “그리고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청주시에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지방세를 납부했습니다. 반도체 호황의 결실이 드디어 우리 지역에 돌아오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평가했다.

그가 제시한 핵심 공약은 SK하이닉스가 올해 청주시에 납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약 2000억 원의 지방세 활용이다.

손 예비후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청주시에 납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세는 약 2000억 원입니다. 저는 오늘 이 2,000억 원을 청주시민 모두에게 직접 돌려드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합니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공약은 전 시민 균등 지급이다.

그는 “첫째, SK하이닉스의 지방세 납부액 약 2000억 원을 청주시민 전체에게 1인당 균등 지원금 형태로 직접 지급하겠습니다”라며 “SK하이닉스는 2022년 청주시 전체 지방세의 약 30.8%를 혼자 책임진 기업입니다. 2023년 약 8조 원의 영업손실로 단 한 푼도 납부하지 못했던 어려운 시절도 있었습니다”라고 하이닉스의 어려웠던 시절을 회고했다.

또한 “호황과 불황의 파고를 지역과 함께 넘어온 이 기업이 이제 사상 최대의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그 혜택이 시청 예산으로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청주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에 직접 닿아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공약은 ‘청주시민 주주운동’ 제안이다.

손 예비후보는 “둘째, 받으신 지원금으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입하는 ‘청주시민 주주 운동’을 함께 전개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강제사항이 아닙니다. 지원금의 사용은 시민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다만 저는 이렇게 제안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민이 지켜낸 하이닉스의 성과를 시민이 다시 하이닉스에 투자한다면, 기업의 가치는 더 높아지고 그 혜택은 다시 우리 지역으로 돌아옵니다.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의 구조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지원금 사용처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소비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것은 그것대로 지역 경기를 살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어느 방향으로 흘러도, 결국 청주에 좋은 결과가 됩니다”라며 소비와 투자 모두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논란이 된 반도체 업계의 성과급 문제도 언급했다.

손 예비후보는 “최근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성과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상대적 박탈감과 사회적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반도체 호황의 과실이 일부 직군과 계층에만 집중될 때, 지역 공동체는 균열을 겪습니다. 지방정부가 해야 할 일은 바로 그 균열을 메우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00억 원을 시민 모두에게 균등하게 나누는 이 공약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라고 공약의 의미를 부여했다.

브리핑을 마무리하며 그는 다시 한 번 2002년을 상기시켰다.

“존경하는 청주시민 여러분, 2002년 그날, 시민들이 지켜낸 기업이 오늘 청주에 2000억 원의 선물을 들고 왔습니다. 그 선물은 청주시의 것이 아닙니다. 청주시민의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저 손인석은 그 선물을 시민 여러분께 온전히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청주시민과 SK하이닉스가 하나임을 이 공약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하이닉스의 2000억원 배분에 기자와의 질의에서 대한 기자외의 질의에서 한시적으로 지급하는 것이고 다음엔 시민들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sk하이닉스의 성과근에 대한 직장인들에 사회적 박탈감에 대한 질의엔 청주시가 나서서 시민의 사회적 박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방세 2000억원을 받은 선례가 있냐라는 질의엔 선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받는다고 해도 민생지원금의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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