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충북, 전북 등지에서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청주일보】 청주일보 = 과수화상병이 전국적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강원, 충북, 전북 지역의 농가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총 5농가, 2.0헥타르에 이른다.
강원도 원주에서 1농가, 충청북도 충주에서 2농가와 음성에서 1농가, 전라북도 무주에서 1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이에 농업 당국은 즉각적인 방제 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을 막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 당국은 초동 조치로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나타난 과원을 임시 조치했다.
의심 증상이 있는 병가지를 제거하고 출입을 제한하는 등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다.
이에 따라 안내 표지와 경계 표지줄을 설치해 일반인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농업 관계자는 "의심 증상이 있는 나무는 즉시 제거해야 하며, 과수원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생 과원의 현황을 조사하고 인근 과원에 대한 긴급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동일 경작 과원 및 의심 과원에 대해 식물방제관 등 전문가가 직접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 확산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는 초기 대응이 확산을 막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임을 보여준다.
발생 과원에 대해서는 긴급 방제 명령서가 발급됐으며, 매몰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공적 방제를 대비해 시설물을 철거하고 동원 인력 및 장비를 준비하는 등 신속한 방제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농업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발생 초기에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농업 당국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감염된 나무는 즉시 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농가들에게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강화해 병해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과수화상병 발생은 농가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농업 당국의 철저한 대응이 요구된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조치가 적시에 이뤄져야 하며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농업 당국의 노력이 더욱 강화되고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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