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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수화상병 확산 우려, 전국 4농가에 발생

by 청주일보TV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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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청주일보 = 과수화상병이 전국 4농가에서 발생하며 농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강원도 원주와 충북도 충주, 음성 지역에서 총 1.7헥타르의 과수원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부는 긴급 조치를 통해 확산 방지에 나섰다.

과수화상병

강원도 원주에서는 최근 확진된 농가가 하나 늘어났다.

충북도에서는 충주에 두 농가, 음성에 한 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해당 지역의 농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총 4농가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으며, 피해 면적은 1.7헥타르에 이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 대응 조치에 들어갔다.

의심 증상이 발견된 과원에 대해서는 임시 조치를 취하고, 의심 증상 이병가지 제거 및 출입을 제한하는 등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발생한 과원 및 인근 과원에 대해 긴급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일 경작 과원 및 의심 과원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조사에 나섰다.

특히, 발생 과원에는 긴급 방제 명령서를 발급하고 매몰 작업을 추진 중이다.

공적 방제를 대비해 시설물을 철거하고, 동원 인력 및 장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농가에서도 의심 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신고하고, 방제 지침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전염성이 강한 식물병으로, 감염된 나무는 제거하고 매몰해야 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빠른 발견과 방제가 중요한데, 이번 사태를 통해 농업계 전반에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정부는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 작업을 통해 추가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농민들 또한 협조와 주의가 필요하며, 과수화상병 방지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줄 수 있어, 조기 발견과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는 "적극적인 대응과 농가의 협조가 병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농민들에게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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