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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청주시의회 이영신 의원 ㅡ 청주시 인구 저밀도 동(洞) 통합 적극 검토 촉구

by 청주일보TV 2025.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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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인력 재편으로 행정 효율성과 형평성 제고해야

【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시의회 이영신 의원은 1일 열린 제94회 2차 본회의에서 청주시 읍·면·동 조직의 재구조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구 1만5천명 이하 저밀도 동(洞) 간 통합을 본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력히 제안하는 5분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청주시는 통합 이후 10여 차례 넘게 조직개편을 추진했지만, 본청 기능 조정에 집중할 뿐 읍·면·동 하부행정기관에 대한 실질적인 기능 재설계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그 결과 지역 간 행정서비스 불균형과 조직 유연성 저하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10년간 청주시 43개 행정동 중 14개 읍·면·동은 인구가 증가했으나 29개 읍·면·동은 인구가 감소해 최근 10년간 오창읍(+1만8975명), 오송읍(+2만2376명) 등은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행정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반면, 분평동(-7545명), 성화개신죽림동(-9272명), 사직1동(-5982명) 등 인구가 감소한 지역은 행정조직 재조정이 미흡해 불균형이 심각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에서도 낭성면(133명), 현도면(189명), 문의면(190명) 등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나 복대1동(2632명), 용암1동(218명), 가경동(2455명) 등은 과중한 부담을 지고 있어 특정 지역의 민원 처리 집중 등도 행정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읍·면·동 기능 재조정 ▲팀 운영 체계 유연화와 함께, 특히 "인구 1만5천명 미만의 저밀도 11개동의 동 간 통합을 본격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5분자유발언] https://youtu.be/45M6inoyNdE

청주시의회 5분자유발언 이영신의원

 

또한 단순한 행정구역 병합이 아니라, 주민 의견 수렴과 숙의를 거쳐 단체장 임기 초기에 기능 중심 재편성과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마지막으로 “생활현장 기반의 조직 재설계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실현해야 한다”며, “동 간 통합은 청주시가 미래 행정을 선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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