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발언】 청주시의회 이우균 의원 ㅡ ‘청주시민 누구나 즐기는 파크골프 환경 조성’ 촉구

【청주일보】 청주일보 = 이우균 청주시 의원(아선거구, 국민의힘)은 1일 제9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청주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환경 조성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파크골프는 코스가 짧고 장비가 간단해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는 부담 없는 생활체육”이라며 “그러나 현재 청주시는 협회 연회비 7만 원이라는 높은 장벽이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청주시가 공공시설로 조성한 오송·미호강 파크골프장(각 36홀)을 청주시파크골프협회에 위탁하여 운영 중이며, 단체 스포츠인 파크골프의 특성상 입문자가 연회비를 내고 협회에 가입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라며 “2860명의 협회원과 1500명가량의 비회원·방문객이 이용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비용 부담 완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시의 한시적 무료 개방, 안동시의 연회비 인하, 칠곡군의 직영 전환 사례를 언급하며 “다른 지자체는 생활체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청주시도 개선책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5분자유발언] https://youtu.be/0fZ3mWT8Hz4

청주시의회 이우균시의원 5분자유발언

 

▲청주시민 파크골프 이용 부담 완화 대책 마련 ▲시설 유지·보수비·대회 유치비 등 위탁비 확대를 통한 연회비 인하 ▲중앙·도협회 회비 선택 납부 등 연회비 구조 개선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파크골프가 ‘누구나 즐기는 생활체육’이라는 본래 취지를 살리려면 시민이 체감하는 비용부터 낮춰야 한다”며, “청주시가 시민 의견을 수렴해 부담 없는 파크골프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