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 ‘해설이 있는 재즈’ 온라인 운영

‘2020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1차 온라인 공연 오는 14일 진행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이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2020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사업의 일환으로‘해설이 있는 재즈’공연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오송도서관, ‘2020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일환으로 ‘해설이 있는 재즈’ 공연 온라인 운영. '사진=오송도서관 제공' 박창서 기자

공연팀은 ‘이상진 트리오’로, 베이스 이상진을 중심으로 피아노, 드럼, 보컬로 구성된 재즈밴드가 평소 대중에게 다소 낯선 재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이 알려진 팝과 가요를 듣기 쉽고 편안한 재즈 스타일로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대면으로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비대면(온라인) 공연으로 전환됐다.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메인 팝업창 및 공지사항에 유튜브 링크를 게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해당 시간에 맞춰 공연을 관람하고 설문링크에 접속해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에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나마 평소 접하기 힘든 재즈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라며“이달 20일 2차 공연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