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유미숙 기자= 청주시모충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하 모충1구역) 2025년 정기총회가 청주시 모충새마을금고 4층 대회의실에서 김길수 조합장 등 임원들과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모충1구역은 최근 시공사를 재선정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날 모충1구역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계획’이 청주시로부터 최종 인가가 나면서 그동안 정체를 빚었던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서면결의 이후에도 많은 조합원이 사업시행계획인가 소식을 듣고 참석해 200석인 새마을 금고 대회의실에 참석했다. .
모충1구역은 정기총회가 개최된 이후 가장 빠른 회의 진행 시간을 기록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재1호 안건 2025년 정비사업 및 조합운영비 예산(안) 의결의 건.
제2호 안건 정기총회 예산(안) 의결의 건.
제3호 안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의결의 건.
제4호 안건 대의원회 의결사항 추인의 건
제5호 안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건

모충1구역 김길수 조합장은 “첫 번째로 현금청산자를 대상으로 한 수용재결비용 확보로 현금청산자 소유권 확보가 최우선입니다”며
“두 번째 이주 철거에 따른 비용 확보로 이 절차가 진행되면서 필요한 협력업체 선정 비용 및 용역비 등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사업비와 이주비 대출을 통한 발생한 이자 비용 금융기관 자금 차입에 따른 이자에 대한 비용을 예산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사업 시행 인가 소식에 따라 차후 전 시공사와 진행될 재판 문제 등의 일부 질문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은 조합집행부에 조속한 사업 시행을 바라는 마음이 커져 정기총회 진행 시간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모충1구역은 전 시공사와의 재판이 오는 5월 광주에서 진행된다고 밝혔고 현 시공사로 선정돼 두산건설에서 자금 12억을 무이자로 투입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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