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야간 진화 돌입, 경북 의성 산불 진화율 60%, 울산 울주 산불 진화율 70%, 경남 산청 산불 진화율 70%

경북 의성, 울산울주군, 경남 산청 산림당국 주불 진화를 위해 야간산불 총력대응

[청주일보] 경남산청 진화대원 산불진화 (사진= 산림청 제공)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2일 11시 25분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3일 18시 기준 60%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 48대, 진화인력 4,665명, 진화차량 453대를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했으나 산불 확산세가 강해 주불을 잡지 못하고, 야간산불에 돌입할 계획이다.

산불영향구역은 6,028ha(추정)이며 총 화선은 98km로 39km를 진화중에 있고, 59km는 진화가 완료되었다.

기상 상황: 바람 남풍 1m/s(최대풍속 3m/s), 기온 23.6˚C, 습도 16%

주민 대피 현황은 마을 인근 주민 1,503명이 안동도립요양병원, 의성읍실내체육관 등으로 대피하였고, 94채의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울산 울주 산불 진화율 70%... 야간산불 진화 돌입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2일 12시 12분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108-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23일 18시 기준 70%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 12대, 진화인력 2,241명, 진화차량 56대를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했으나 산불 확산세가 강해 주불을 잡지 못하고, 야간산불에 돌입할 계획이다.

산불영향구역은 192ha(추정)이며 총 화선은 13.8km로 4.1km를 진화중에 있고, 9.7km는 진화가 완료되었으며, 산불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다.

* 기상 상황: 바람 동풍 3m/s(최대풍속 8m/s), 기온 14.4˚C, 습도 74%

주민 대피 현황은 마을 인근 주민 117명이 온양읍사무소, 경로당 등으로 대피하였다.

▲경남 산청 산불 진화율 70%... 야간산불 진화 돌입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21일 15시 26분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율은 23일 18시 기준으로 70%라고 밝혔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진화헬기 32대, 진화인력 2,452명, 진화차량 244대를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했으나 산불 확산세가 강해 주불을 잡지 못하고, 야간산불에 돌입할 계획이다.

산불영향구역은 1,379ha(추정)이며 총 화선은 45km로 13.5km를 진화중에 있고, 31.5km는 진화가 완료되었다.

* 기상 상황: 바람 남남동풍 3m/s(최대풍속 11m/s), 기온 20.7˚C, 습도 17%

주민 대피 현황은 마을 인근 주민 589명이 동의보감촌 등으로 대피를 완료하였고, 인명피해(사망 4명, 부상 6명)와 시설피해(46개소)가 발생하였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용한 지상 진화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하여 야간산불 체제로 전환하고, 특별히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