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 반짝놀이터, 동물 건강검진 관람 등 즐길거리 풍성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꿀잼을 선사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계획하고 있다.

◆ 어린이날 맞이 ‘가족어울림 한마당’ 개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랜드에서는 ‘가족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어린이회관과 청주동물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채워진다.

가족체험마당에서는 △꽃모종 심기 △압화 이름표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태권도 시범공연, 마술공연, 음악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족 게임과 여러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 청주랜드 ‘반짝 놀이터’ 운영
아이들을 위한 ‘반짝 놀이터’라는 팝업 놀이터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기존 어린이회관의 노후화된 놀이시설을 보완하고, 청주랜드를 찾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청주동물원 야외광장에 조성해 4월부터 5월까지 운영되며, 하루 4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니바이킹 △사계절 썰매 △유로번지 등 총 3종의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놀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 동물버스 타고 야생동물 건강검진 관람
청주동물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색다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청주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된 동물버스는 청주동물원의 다양한 동물 사진이 래핑된 시내버스다.
이달 중 1대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동물원 야생동물보전센터에서 진행되는 야생동물 건강검진 관람을 연계한 색다른 콘텐츠도 마련해 시민들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신축된 청주동물원 야생동물보전센터는 관람객이 보호동물들의 건강검진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대형 관람창을 설치했다.
건강검진 관람은 오는 20일 처음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4월부터 6월까지 어린이회관에 새롭게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청주동물원 관람로 정비도 6월부터 8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시민들이 언제나 방문하고 싶은 청주랜드, 청주동물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설 개선 및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 청주시립미술관 상반기 전시 브리핑 (0) | 2025.03.14 |
---|---|
정원도시 청주, 더 아름다운 2025년을 준비한다 (0) | 2025.03.14 |
청주 국가유산 야행, 밤을 밝히는 10주년 기념 축제 (0) | 2025.03.13 |
충북문화재단, 동굴 속 특별한 전시 ‘당산 생각의 벙커, 색에 물들다’ 개최 (0) | 2025.03.13 |
충북 청주시, 지역국가유산을 활용한 입체 팝업북 제작 · 배포 (0) | 2025.03.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