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일 청주예술의전당서 공연… 요요미, 난장앤판 SY춤컴퍼니 등 출연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다음달 개최하는 제141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봄의 환희’ 공연예약을 13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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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새봄 맞이 무대를 선사하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의 첫 문은 강상구 작곡의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로 연다.
아침에 이르는 시간의 흐름을 우리 소리로 그려낸 곡으로, 밝은 해가 비추듯 희망을 안고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바람을 서정적인 분위기로 감상할 수 있다.
다음은 무용과 국악관현악의 무대로 우리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SY 춤 컴퍼니(대표 박서연)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서는 청주 출신의 가수로 TV조선 ‘미스트롯’, MBC ‘복면가왕’, MBN ‘현역가왕’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요요미가 무대에 선다.
‘새벽비’, ‘주연배우’ 등의 노래를 국악관현악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해 요요미 특유의 밝고 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끝으로 이경섭 작곡의 설장구 협주곡 ‘소나기’를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이 선보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빗소리를 표현하는 설장구의 강렬한 장단과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한 곡으로 자연과 국악의 어울림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봄이 오는 소리를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로 빚어 전하게 될 이번 공연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은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으로 공연세상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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