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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콘서트 ‘봄 마중’

by 청주일보TV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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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이 오는 31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가 사전예매를 통해 매진된 가운데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 청주시립합창단의 브런치콘서트 ‘봄 마중’은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서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해 선보이게 된다.

【청주일보】 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콘서트 ‘봄 마중’ 팜플렛. '사진=시립합창단 제공' 박창서 기자

국현 작곡의 ‘사월 한 봄날에’와 조성옥 작곡의 ‘남촌’을 청주시립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서윤진과 바리톤 장관석의 특별 무대가 이어져 김동환 작곡의 ‘그리운 마음’,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윤학준 작곡의 ‘마중’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청주일보】 청주시립합창단 지난 공연. '사진=시립합창단 제공' 박창서 기자

또한 커피에 대한 사랑을 유쾌하게 노래한 바흐의 ‘커피칸타타 BWV211’중 6곡을 테너 홍승완, 베이스 양진원, 소프라노 박혜림 단원이 선사하며, 특히 차영회 예술감독이 관객들에게 직접 곡 해설을 해 더욱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지훈 작곡의 ‘진달래 꽃’과 박혜진 작곡의 ‘그리운 마음’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청주일보】 청주시립합창단 지난 공연. '사진=시립합창단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시립합창단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형형색색의 봄꽃이 피어나는 봄날, 청주시립합창단의 브런치콘서트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리두기로 인해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완화돼 많은 관객 분들 앞에서 더욱 좋은 공연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마스크 착용, 한 좌석 띄어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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