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5억 5천만원 예산 투입, 취약계층 2893개소 지원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2025년을 목표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55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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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들은 에너지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에너지효율 플러스사업'은 2024년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를 추진,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도모한다.
이 사업에는 21억 8천만 원이 투입되며, 총 660대의 냉난방기가 교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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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은 기초수급자 및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 가구와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한다.
이 사업에는 3억 9천만 원이 투입되며, 총 227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 개선사업'은 주택에 거주하는 LPG고무호스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총 5억 8천만 원이 투입되며, 2000가구가 안전한 시설로 개선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농촌 마을에 소형 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및 사용자 시설을 설치하여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하고 편리한 LPG 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에는 24억 원이 투입되며, 총 6개 마을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에너지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에너지 사용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고물가 및 에너지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저소득층, 소상공인 등)과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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