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단체협의회, 을사2025년 신년인사회 개최

충북 여성 단체와 유관기관 ㅡ 단합과 소통의 시간가져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란)는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2025년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일보TV] https://youtu.be/COJN3PKZIdk 

을사년 ‘2025년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신년인사회’ 풀영상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 내외, 이양섭 도의장, 윤건영 도 교육감,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이연희국회의원, 송재봉국회의원, 이상식 충북도 복지위원장, 이점범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꽃임 산업경제위원장, 김정일 도의원, 김현문 도의원, 이옥규 도의원,

남연심 청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차태환 상공회의소장, 송승우 충청대총장, 정윤숙 자문위원장 도‧시군 유관 기관 대표 및 여성 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여성대회로 충북도 김영환도지사 부인 전은주씨, 이범석 청주시장 부인 전은경씨등 충북도내 시군 단체장 부인들이 참석했다. 

[청주일보] 을사년 2025년 충북여성단체 신년인사식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와 내빈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충북여성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해 충북여성단체협의회에서 처음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2025년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충북 여성지도자들이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발생한 무안 공항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과 함께 트리오 쏠레이의 따뜻한 감성과 수준 높은 연주도 이어졌다.

송영란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충북 여성들이 단합된 힘으로 활발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활동과 지역사회 행복 나눔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청주일보] 2025년 을사년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신년인사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2025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여성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밥퍼에 대해 강조하고 밥퍼 행사를 이제는 여성단체에 이관한다"고 선언해 박수를 받았다. 

축사는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연희 국회의원, 송재봉 국회의원 등이 여성단체 신년하례식을 축하해줬다. 

[청주일보] 충북여성단체 참석한 내외빈들과 송영란 회장이 을사년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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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청주시는 인화사성이란 시년화두로 정했고 '인화사성'은 사람과 사람이 화합하고 협력하고 화평하면 모든 뜻이 다 이뤄진다고 한다"며 고사성어를 소개했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전국시군협의회 의장의 중임을 맡고 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기관장의 덕담 한 말씀으로 밝은 새해를 맞이하는 각오와 함께, 참석자들은 상호 새해 인사와 함께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