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불] 강원 홍천과 충북 충주 수안보동시 2건 산불 발생.ㅡ 현재 진화중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15대, 산불진화인력 183명 신속 투입 진화 중 

[청주일보]산불 현장

 【청주일보】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오후 강원 홍천과 충북 충주에서 동시에 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강원 홍천과 충북 충주의 산불을 일몰 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총 15대(홍천 6대, 충주 9대)와 산불진화인력 183명(홍천 86명, 충주 97명)을 긴급 투입해 총력 진화 중이다.

강원 홍천 산불의 경우 영농부산물 소각, 충북 청주는 담뱃불로 인한 산불 발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추후 산불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충부 수안보 야산 산불 

3일 오후 3시경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산40번지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산림청 산불진화헬기 6대, 충북도 임차헬기 3대를 투입했고, 공무원 150명과 산불진화대 180명, 소방대 35명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 오후 5시 20분 기준 70% 진화율을 보이고 있으며, 일몰 전 주불 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다.

기상 상황은 바람 남서풍 5.9m/s, 상대습도 20%, 온도 16℃이며, 발생 원인은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