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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민의 명령입니다!
국민의힘 박덕흠, 이종배, 엄태영 국회의원은 탄핵 찬성에 즉각 나서십시오!
【청주일보】 청주일보 = 더불어민주당 충북 원외지역위원장 이재한, 노승일, 전원표은 11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국의힘 박덕흠, 이종배, 엄태영 국회의원의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민주주의와 헌정질서가 위태로운 이 시점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할 국회의원의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내란사태 이후 대한민국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헌정질서는 흔들리고, 민생과 경제는 파탄에 이르렀고 국제사회의 신뢰마저 잃어가고 있는 지금 사태의 중심에 윤석열 대통령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대한 탄핵 표결은 단순한 정치적 행위가 아니라 국민과 헌법을 수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의무라며
국민의힘 충북 국회의원인 박덕흠, 이종배, 엄태영 의원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역사적인 상황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 위반과 독단적 국정운영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하며 국민의 뜻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비난했다.
이는 헌법의 수호자가 되야 할 국회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한 것은 물론이고 내란에 동조한 것이라고 한탄했다.
박덕흠, 이종배, 엄태영 의원들에게 국회의원 선서에서 다짐했던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맹세는 어디에 갔으며 지금 대한민국이 벼랑 끝에 서 있는데, 정녕 양심과 국민을 배신한 채 이 난국을 방치하려고 하냐고 물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리인으로 더이상 국민의 명령을 외면하지 말고, 민주주의와 헌법을 수호하는 길에 동참해야 하며 끝내 민주주의의 가치를 저버리고 국민을 배신하려 한다면 역사는 그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여 탄핵 표결에 즉각 찬성하고 국정혼란과 민생파탄을 초래한 대통령의 독단적 행태를 더 이상 비호하지 말고 역사에 비겁한 공범으로 기록되지 않으려면 국민의 뜻에 당장 옹답하라고 촉구했다
아직도 마지막 기회는 남아있으며 민주주의와 법을 지키겠다는 결단을 보여달라며 국민의힘 박덕흠·이종배·엄태영 국회의원은 국민과 역사의 준엄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탄핵 표결에 동참해 국민의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역할을 해달라고 말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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