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이 집단으로 수차례 강제유사성행위 벌여ㅡ 피해 학생 1년여 정신과 치료 요망, 충격으로 학업 중단
【청주일보】 남윤모 편집인 = 최근 충주시는 9명의 성폭력 사건으로 전국을 떠들석 하게 만들었다.
충주시가 이번에는 5명의 청소년들이 동성의 어린 후배를 성 추문 하는 일이 발생해 충주가 성 추문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충주시수영연맹소속 남자선수들이 동성인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5명) 성폭행을 지속적으로 가해 피해학생이 심각한 정신적인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피해학생에 따르면, 수영선수들이 지난1월 8일~18일 강원도 전지훈련(강원도 동해 보양 온천 컨벤션)에서 (3번)의 유사성행위(강발기)를 집단으로 당했다고 했다.
이들 가해학생들(초등생2명, 중등생1명, 고등생2명)이 피해학생의 팔을 잡고 한손으로는 입을 막았고 양쪽 다리를 잡고 발버둥 치는 피해학생에게 (강제발기)유사성행위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상급선수의 방에서 조직적으로 유사성행위(강발기)를 3차례에 거처 이뤄졌다고 했다.
피해학생은 4월 제주도 한라배 수영대회 5월 목포 소년체전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고, 9월 창원대회(더 퍼스트 호텔) 1차(대회 셋째 날)에도 강제 집단 유사성행위를 당했다.
2차(대회 넷째 날) 숙속에서 쉬고 있는데 형들이 들어와서 1차 때와 동일하게 강제 발기를 당했고, 3차(대회 다섯째 날)에도 형들이 라면을 먹는다고 해서 형들 방으로 갔는데 라면을 먹고 갑자기 잡으려고 해서 화장실로 도망가서 문을 잠그고 있었고 형들이 침대에 누워있는 것 같아서 내 방으로 도망가려고 시도를 하다 잡혀 강제 발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일련의 유사성행위 피해를 입은 초등학생은 연속적인 행위를 코치에게 알리려고 시도했으나 용기를 내지 못해 결국 부모님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더이상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법의 보호를 받기 위해사법당국에 알리면서 성추문 사건이 알려졌다.
현재 피해학생 부모의 고소로 충주경찰서에서 피해학생의 진술조사가 이뤄진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피해학생 부모는 “가해학생부모가 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잘 알려진 사람이어서 걱정”이라며, “하루속히 사건이 마무리되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수영연맹소속 남자선수들 동성간 집단성폭행 처리과정에서 ‘학교폭력 매뉴얼’이 전혀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범죄가 발생할 경우 학교장과 교직원은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했지만, 피해학부모가 경찰에 신고할 때 까지 20일 동안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해 이부분에 대해서 지역사회 반응이 악화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 학부모로부터 성범죄 사실을 통보 받은 충주 모 초교 운동부 지도자(코치)는 20일이 지나도록 해당 학교에 관련사실을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0조(학교폭력의 신고의무)에 따르면 학교폭력 현장을 보거나 그 사실을 알게된 자는 학교 등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하도록 의무를 지우고 있다.
교육부가 펴낸 ‘2024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에 따르면 학교장 및 교직원은 직무상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사실을 알게 된 때에는 즉시 수사기관(112, 117)에 신고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성범죄 신고의무는 피해학생측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반드시 신고하도록 돼 있다. 본지는 해당수영코치에게 수차례전화와 문자 연락을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었다.
지난 7월 충주시의회는 이를 정치적인 목적으로 의장선거에 그동안 모르쇠로 일관하던 성폭력 사건이 등장해 각 정파의 이득에 따라 당대당으로 갈려 충주시의회가 논란으로 큰 파장이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이 고등법원 판결로 잠잠해지자 이에 대해 목청을 높였던 충주시의회 정치인들은 혼탁한 충주시의 청소년 성사건에 대한 대안 마련을 까먹는 듯한 태도를 보여 충주의 식자층들을 탄식하게 만들었다.
이번 수영선들의 동성 추문이 발생하가 각자의 계산과 이득에 따라 발빠르게 다시 사회 분위기에 편승하려는 충주시의회 정치인들의 얕은 계산이 벌써부터 지역 주민들의 곱지 않은 눈총이 이어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은 "청소년들의 비뜰어진 성논란 사건에 대한 대안마련에는 관심이 없고 사건이 발생하자 이슈를 선점하려는 듯한 충주시 일부 정치인들의 태도에 환멸을 느낀다"고 개탄스러워 했다.
또한, 이번에 발생한 동성간 성 추문 사건에 대한 교육 관계자들의 사후 처리와 대응에 대해서도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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