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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14일 보은 / 16일 영동 / 21일 괴산 공연

by 청주일보TV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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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청주일보 =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은 오는 14일 보은, 16일 영동, 21일 괴산에서 연극‘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작 김정숙, 연출 장경민) 공연을 올린다.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은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인의 모습을 비판하며 우리의 인생과 밀접한 이야기들을 녹여내어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이다. 

충북도립극단은 지난 달 6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옥천, 증평, 괴산을 순회했다.

옥천전국연극제와 함께한 옥천 공연에서 전석매진으로 순항을 시작한 충북도립극단은 증평 관객들로부터 “공연을 보러 항상 서울로 갔는데 증평에서 공연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배우님들이 연기를 잘하셔서 몰입감 있게 봤던 것 같다” 등 극찬을 받았다.

29일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교장 김동호)에서 진행됐던 공연에서는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으며, 특별 선물과 함께 “학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관람의 기회가 된 것 같다. 괴산에서 또 공연을하면 학생들의 단체관람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충북도립극단의 ‘지역순회공연’ 사업은 충북의 여러 지역 곳곳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하는 형태로 충북 지역의 연극 문화 활성화와 지역군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되고 있다.

사업 취지에 맞게 티켓은 전석 5000원이며, 각 지역 군민들은 무료로 볼 수 있다. 

김낙형 충북도립극단 예술감독은 “앞으로도 충북에서도 다양한 연극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매는 충북도립극단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관련 문의는 각 지역 문화회관과 충북도립극단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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