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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분발언】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 ㅡ 2층버스 등 차세대 버스 인프라, 도입 적기

by 청주일보TV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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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타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청주시의회 본회의에서 각종 차세대 버스 인프라의 조속한 확충 및 도입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정의원은 청주시 시내버스 이용 횟수는 2021년에는 약 3254만2000건, 2022년에는 약 3644만5000건, 2023년에는 약 4565만4000건 수준으로 집계되며 이용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내달 23일부터 버스요금은 1700원으로 13.3% 인상될 예정으로, 인상시 연간 100억원 이상 요금이 추가로 징수되기에 버스 인프라도 고도화가 필요하다 고 전했다.

이에 ▲2층버스 도입을 통한 과밀노선 개편, ▲카카오맵 ‘초정밀 버스’도입, ▲자율주행버스 도입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현재 오창에서 청주 등을 오가는 713·711번 버스는 청주시 전체 노선 중 과밀 정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 만차로 인한 대기시간 증가 등 주민 불편을 야기해왔다.

이에 단순 증차에서 나아가 7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2층버스 도입을 통해 효율적인 과밀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카카오맵’어플에서 제공하는 ‘초정밀 버스’시스템은 1~3초 간격으로 정확한 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세종 등 전국 14개 지자체가 해당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청주시는 도입을 추진해왔음에도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 신속한 도입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끝으로, 자율주행 버스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요구하는 심야버스 등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서울시가 작년에 심야 자율주행버스를 최초로 도입했고, 여타 지자체도 이미 도입했거나  확대 기조가 있어 충분히 필요성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정의원은 “예정된 버스요금 인상에 따라 관련 인프라도 마땅히 고도화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층버스, 초정밀 버스 시스템, 자율주행 버스 등 차세대 버스 인프라가 조속히 구축되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라고 전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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