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찬 의원, 청주시민과 더불어 행정사무감사 준비

청주시정 불합리한 점 개선하여 시민 행복에 기여 목표

【청주일보】 청주일보 = 청주시의회 박승찬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이 시민과 더불어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겠다며 시민제보 접수에 나섰다. 

보건환경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16일 개인 SNS를 통해 “시민과 더불어 2024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내달 18일까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 기관은 보건환경위원회 소관부서인 ▲보건소 ▲상수도사업본부 ▲환경관리본부 ▲구청 환경위생과 등이다.

주요 제보 분야는 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불편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주요 사업의 예산 낭비 사례와 위법 부당한 사례 등이다.

박 의원은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제보로 접수된 의견을 잘 수렴해 청주시정의 불합리한 점은 바로잡고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청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승찬 의원은 대표적으로 2022년에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상태에 있었던 도로임시점용 불법 상태를 지적해 청주시의 도로점용허가 전수조사 결정을 이끌었고, 2023년에는 4개구청의 수의계약 담합의혹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