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5분발언】 충북도의회 박재주 의원 ㅡ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시급

by 청주일보TV 2024. 10. 11.
728x90
반응형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재주 의원(청주6, 국민의힘)은 10일 충북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충청북도 문화·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하는 5분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2023년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을 인용하며 “충북은 142개의 문화기반시설이 있지만, 이는 전국 17개 시·도 평균인 191개보다 크게 부족하다”며 “특히 도 차원에서 운영하는 도립미술관과 도립도서관 같은 주요 문화시설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청주야구장은 낡은 시설로 선수들이 경기를 기피하고 충북청주FC의 홈구장인 청주종합운동장에서는 경기 중 축구공이 물웅덩이에 멈추는 황당한 상황까지 있었다”며 “이러한 시설 노후화가 도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많은 도민들이 문화와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해 수도권이나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실정은 충북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충북도가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긍정적인 발걸음이지만, 이 시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도내 문화·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과감한 투자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촉구하며 5분발언을 마쳤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