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들의 즐거운 음악 소리가 충청도 곳곳에 울려 퍼지다
【청주일보】 청주일보 = 이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의 달로 11일 충북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을 진행한다고 한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 숨쉬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곳으로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이 10월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 장소로 선정했다.
올해 청춘마이크 충청권 공연은 충청도의 높은 자살률이라는 어두운 사회적 이슈를 모티브로‘청춘개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를 담았다.
동요 ‘모두 다 꽃이야’의 가사처럼, 우리는 모두 다른 모양을 한 꽃이니 스스로를 조금 더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의 청춘개화. 그리고 문화·예술이 주는 치유의 역할을 통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정서적 돌봄과 즐거움이 넘치는 축제 현장을 만들고자 한다.
<페탈예술기획>, <스모킹구스>, <신수동3평>, <젬베콜라>,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 총 5팀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됐다고 한다.
이번 청춘마이크 충청권은 기존에 진행하던 단순한 관람 형태의 공연을 넘어서 걱정 키링 만들기, 꽃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도 문화·예술로 모두 하나 되고, 여운이 남는 감동과 재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큐멘터리, 뮤직드라마 등 온라인을 통해 청년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만드는 사람들의 청춘개화를 소개한다.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인 ‘청춘 마이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수준 높은 청년예술가 거리공연으로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열정과 재능이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 마련 및 홍보 지원, 청년 세대 간의 교류·협력의 경험을 통해 청년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 시설 등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
또는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며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문화누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공지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 또는 대전문화산업단지 협동조합 인스타그램, 블로그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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