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새 국회의원들과 협력 강화 및 지역 발전 계획 발표

【청주일보】 청주일보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5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충북의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주일보】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5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충북의 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주일보

김도지사는 충북도 출신의 여러 국회의원 당선자들, 특히 박덕흠, 이종배, 엄태영, 임호선 등 경험 많은 의원들과 함께 충북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송재봉, 이강일, 이광희, 이연희 당선자들에게도 새로운 출발을 기대했다.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새로운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의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K-바이오스퀘어 조성,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등 첨단산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계획됐다고 전했다.

충북도청의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도 중요한 과제로, 도청 내 유휴공간을 재배치하고 주차 공간을 확충하는 등의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또한 도민의 휴식 공간으로서 정문 울타리 제거 및 잔디광장과 옥상 정원을 조성하는 계획도 포함됐다고 공개했다.

특히 15일부터 시작하는 중원대학교 총장 및 도내 기업인들과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통해 충북 특화 산업인 화장품·의료기기 분야의 진출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라며 이는 충북도가 유라시아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국제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민과 함께 한다는 각오로 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실행에 옮길 준비가 됐다고 전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