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도정에 한 발짝 더!
충북‧세종, 1일부터 2대 증차해 총 4대 운행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북도는 자율주행 산업육성 및 체감 도정을 위해 기존에 운행되고 있는 자율주행 버스의 운행을 증차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오송역~반석역 32.2km(10개 정거장) 구간 2대 운행하던 자율주행 버스는 충북도 및 세종시 각각 1대씩 증차해 총 4대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도는 이번 자율주행 버스 증차 운행을 통해 충청권 교통 편의와 더 많은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행 노선은 기존 운행하던 오송역(충북도)-세종터미널(세종시)-반석역(대전시) 구간 10개 정거장 동일하게 운행한다.
운행 횟수는 4대(A3/A2) 총 8회/일 운행한다.
오송역 기준 오전 시간대 9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4회 출발(9시30분~11시), 오송역 기준 오후 시간대 1시30분부터 30분 간격으로 4회 출발(1시30분~3시)한다.
충청권 자율주행 서비스는 기존 교통 시스템과 연계해 운영함에 따라 현금을 제외한 기존 교통 결제 카드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A3 노선은 청주 시내버스 간 환승, A2 노선은 세종 시내버스 간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23년 12월 청주공항 및 카이스트 등 충청권 시범운행지구 확대지정 됨에 따라 충북도는 24년 10월 경 청주공항 방면으로 노선 확대 운행 계획이다.
충북도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자율주행 버스 증차 운영 및 하반기 내 청주공항 확대 운영을 통해 충청권 교통 편의성을 증진시켜 체감 도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은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함께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미래차 전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충북도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충북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전시켜 충북도가 미래차 중심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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