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모2구역 지역민들과 어르신 점심한끼 나눔 행사 매주 화요일 마다 진행 ㅡ2회차 진행

정천식 사모2구역 조합장 "지역민들과 어르신 매주화요일 밥 한끼 같이 하시죠'"

[청주일보] 사모2구역 정천식 조합장과 봉사단체 자이언트트리 회원들이 무료급식행사 배식을 하고 있다.

 

【청주일보】 김익환 기자 =  청주시 사모2구역(그랜드사업단)에서 후원하는 무료급식소가 27일 청주시 삼영아파트(사직동 688-1)지하에서 2회차 무료 급식 행사 열렸다.

지난 20일 무료급식 봉사활동 1회차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급식 봉사는 사모2구역 및 인근 지역민들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끼를 제공해 이웃 간 온정을 나눔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모2구역은 현재 재개발이 진행돼 한쪽으로는 아쉬움과 정겨움이 남는 곳으로 정천식 조합장은 지역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밥 한끼 나눔의 행사를 매주 화요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을 세워 아낌 없는 후원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급식소를 방문한 20~30여 명 노인은 점심을 배식받아 서로 웃으며 따뜻한 한끼를 해결했다.

이번 사모2구역 무료급식소를 후원한 정천식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에게 안부를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면서 "우리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앞으로도 사직2동 주민을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