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전도의원은 7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청주청원구 총선 출마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허전도의원은 정치의 세대교체. 변화와 대전환의 요구에 부응하고 불균형과 격차가 없는, 더불어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한다고 말했다.
정치의 세대교체가 요원한 시대. 기존의 구태의연한 정치에 출사표를 던지며, 민심. 민생 중심. 민의 존중이 기본이 된 정치를 하고자 한다며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우고, 퇴행정치의 굴레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시기라고 전했다.
반목이 아니라 상생과 협치를 중심에 두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삼겠으며 시민들이 처한 현실적인 문제에 결코 눈 감지 않고, 귀 열고,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하겠도 밝혔다.
허울 넘치는 형식보다는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생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유연하고 지혜로운 정치를 하겠으며 고인 물 정치가 아닌, 희망과 비전의 정치적 변곡점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청원구를, 명실공히 충북 최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균형 잡힌 도시.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지수 최고의 지역으로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고 지역의 정치인재로서 서민들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부탁했다.
◆ 정책
▲ 셀럽시티 오창 시대 개막 도심융합특구 지정
‘셀럽’은 TV에 나오는 유명한 사람들에게 붙여지는 수식로 충북도의 중심 오창을 셀럽시티로 만들겠다.
충북을 넘어, 도시들의 도시 "셀럽시티 오창"이라는 위상과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경제. 문화. 지식. 테크놀로지가 균형 있게 발전하는 도시, 혁신적인 리더 도시 오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
또한, 지난 10월 6일 본회의를 통과한 “도심융합특구” 법에 따라 오창 일대에 산업ㆍ주거ㆍ문화시설 등의 복합해 조성하는 혁신공간. 도심융합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국가 첨단산업단지의 중심, 오창지역 청년을 비롯한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충분한 기회 제공
전국 최초로 이차전지 분야 소부장.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동시에 지정될 정도로 오창은, 신산업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고 이는 오창 지역 뿐 아니라, 충북 전 도민들에게도 기회이자 혜택이기에 청년 유출이 심각한 지역의 실정.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하겠다.
국가 첨단산업단지 중심 오창의 여러 산단기업과 연계해, 지역민 우선 채용 협약 동참을 더 확대하도록 하겠으며 고부가가치와 경제적 풍족함이 기업에게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기회가 만들어지는 미래산업도시 오창을 위해 노력하겠다.
▲ 미호강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오창 내 불균형. 격차 해소
미호강 맑은 물 사업이 내년 1월 본격 추진되기에 미호강 일원에 환경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친수여가 공간을 비롯해 가족단위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
미호강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청원구민 뿐만 아니라, 충북도민에게 진정한 휴식과 문화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오창 지역의 불균형과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
◆ 우암. 내덕. 율량. 사천동 낙후지역 관련 공약
▲ 청주농업고등학교 신축. 이전을 통한 청주 청원구 낙후된 우암. 내덕. 율량. 사천동 일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균형발전 도모
청주농업고등학교 부지 면적은 약 20만3000㎡(약 6만1400평)으로 이전을 하게 되면 그 부지에 청주시민, 청원구민을 위한 시민 선호. 편의 시설을 얼마든지 조성할 수 있는 면적이다.
지역민 쉼터. 의료시설. 복지 관련 시설을 비롯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시설 중심으로 재정비. 구축되야 한다고 생각한다.
▲ 스마트팜. 농업의 4차 산업혁명 시대. 113년 지역의 자부심. 청주농업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선제적 프레임 변화 절실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최근 10년 사이 학생 수가 3분의 1로 감소했고 현 추세로 간다면 학생 수는 계속 감속할 것이기에 실질적이고 대대적인 지원과 재구축이 이뤄져야 한다.
건물 노후화로 에너지 효율 및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할 경우, 투입되는 비용은 1천억 원으로 예상된다.
현 청주농업고등학교를 재구조화 하는 것보다는 충북농업기술원 근처에 부지를 마련. 신축. 이전 해, 기술원 전문가들과 연계한,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농업 인재 양성 시스템 마련을 제언했다.
또 다른 방법은,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AI 바이오 영재 학교와의 확충. 연계하는 것보다 청주농업고등학교를 신축. 이전 해, 미래 농업에 대한 대대적 지원을 통한, 선제적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기다.
청주농업고등학교 신축. 이전!!
◆ 청주공항. 내수 지역 관련 공약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
중부권 거점 공항 위상 -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필요
청주공항 이용객은 올해 37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정부가 중국인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했고 국제 정기노선은 연초부터 속속 재개됐고 내년 3월까지 국제노선이 17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17전투비행단에 전투기 추가 배치까지 추진되고 있는데 이런 옹색한 처지를 극복하지 못하면 중부권 거점 공항이라는 위상이 흔들릴 수 있기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 항공소음 피해 주민 지원 확대
- 공항 소음피해지원사업 확대
공항 소음피해지원사업은, 민간공항 주변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방음. 냉방 시설 설치. TV 수신료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민간 공항 인근 거주지역이 적용 대상이며, 청주공항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항공소음 피해를 겪는 청주공항 인근 지역민들도 공항 소음피해지원사업 혜택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 턱없이 부족하고 현실적이지 못한 "군소음보상법" 정부 외에 지자체 100% 특별 보상. 지원책 실행 필요
월별 보상금 기준으로 따져보면 1종 구역 내 가구는 월 6만 원, 2종 구역 가구는 월 4만 5천 원, 3종 구역 가구는 월 3만 원으로 3종 구역만 놓고 보면 하루 1천원 꼴도 안 되는 수준이다.
이에, 형식적인 보상 규모가 아닌,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확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군소음보상법> 시행에 따라, 정부에서 보상해 주는 보상액 외에는 지자체의 보상 규모는 전혀 없기에 지자체 차원에서 정부의 보상 규모 100%에 해당하는 금액 지원이 실행돼, 항공소음 피해지역을 위한 지자체의 보다 선제적이고 다양한 특별 보상도 이뤄져야 한다.
- 항공소음 피해 주민 5대 지원책
재산세 감면. 심리상담. 청력정밀검사. 여름철 전기요금 인하. 항공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설립 등 5대 지원책을 급선무로 마련하겠다.
- 학습권 침해를 겪는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소음피해 학생 장학금 사업은 물론이고 관계부처·기관과 소통해 지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
- 항공소음 지역 사업장.직장인도 피해 대상 포함 추진 필요
항공소음 주변 거주민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 근무지. 사업장을 둔 사람들 또한 피해 대상에 포함 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기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소멸과 항공소음 지역의 경제 위축을 막을 수 있는 방법과 정책을 만들겠다.
▲ 지역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초정리 일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
PASSING NO. STAY YES!!
- 최대 관광 입지에도 관광 미개척지..관광 활성화 방안 필요
- 관광자원 연계 활성화 급선무
청주시는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고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사업"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내수 일원 전체 관광에 대한 면밀하고 꼼꼼한 계획이 우선 되야 한다.
최근 3년 동안 내수 일원에 투입된 관광육성 사업비는 1600여억 원에 가깝고 초정 행궁(165억 7천만 원). 초정클러스터 관광육성 사업(총 320억 원. 치유마을 사업 조성에 270억 원). 태교랜드(187억 원).
해양박물관 (약 1천억 원). 약수터. 상당산성자연휴양림. 증평 좌구산자연휴양림.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제조창. 북부시장. 자연시장 등을 논스톱으로 연결하는 광역 관광클러스터 조성이 요원하다.
▲ 지역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초정리 일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 PASSING NO. STAY YES!!
- 지역의 특색. 농작물 연계한 지역농산물 공동 상설판매장. 식당가. 특화 거리 조성
초정행궁 조성 후 3년 동안 20억 원에 가까운 적자를 보고 있어 주민들에겐 실질적인 부가가치와 소득이 돌아가지 않고 있다.
지역소멸. 주민 이탈을 막기 위해선 거대자금이 투입된 관광활성화가 형식이 아닌, 내용이 되야 한다.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지역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생산물을 상설 판매할 수 있는 공간과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 특화 거리 조성도 함께 고민되야 한다.
지역민들이 이 부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방안을 충분히 마련해, 관광을 통해 지역민들이 실질적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광역 관광지 활성화 위한 TF팀 구성
관광의 3대 요소인 먹을거리. 볼거리. 체험 거리 등을 세분화해 균형 있는 광역 관광지로서의 매력과 차별성을 확보하고, 머물고 싶은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어 지역 경제의 돌파구를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해결 되어야 할 부분은 청주를 공항 소음피해지원사업 대상에 포함 시키햐 한댜.
지역이 공항 소음피해지원사업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
이후, TF팀을 통해 나온 관광 활성화 방안과 계획을 "사회적 기업 지원 또는 주민 참여 지역 특화 상품 및 지역 문화 사업의 개발 지원 등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사업"에 지원 가능하다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최대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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