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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충북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본격 시작

by 청주일보TV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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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4일 백신접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북도청 제공)

 

【청주일보】충북 도내 확진자는 24일 현재까지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1735명으로 나타났고 방역당국은 26일 부터 3월까지 도민 2만 여명에 대한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첫 번째 요양병원‧시설, 정신재활시설 등 종사자와 입소자, 두 번째 고위험 의료기관(병원급 이상) 종사자, 세 번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보건소, 역학조사반,보건환경연구원, 119구급대 등 네 번째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종사자다.

충북 첫 백신 접종자는 도내 요양병원 의료진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접종방법은 요양병원‧의료기관 등 의료인이 배치된 시설은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그 외 요양시설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은 보건소 방문접종과 위탁의료기관과 계약된 촉탁의가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인 충북대병원 등 4개 기관종사자는 자체접종과 권역별 접종센터(천안) 등을 병행하여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그리고 2분기에는 65세 이상, 의료기관‧약국 종사자, 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32만 6000여명을 실시한다. 

3분기에는 경찰‧소방,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등 도민 100만 4000여명을 백신 추가 공급시기에 맞춰 단계별로 접종을 실시한다.

 차질 없는 접종을 위해 도내 전 시군에 14개소 이상의 접종센터를 설치하고 585개소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하며, 예방 접종이 어려운 지역과 시설은 현장 방문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년도에 도민 135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집단면역이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도민 중 18세 미만과 임산부 등 24만명에 대해서는 예방 접종을 하지 않는다.

▲다음은 충북도에서 발표한 호소문이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이번에 접종하는 코로나19 백신은 많은 국가와 세계보건기구(WHO)의 승인을 받아 이미 세계적으로 접종이 시행되고 있는 백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식약처 검증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 점검위원회 등 많은 검증절차를 거쳐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사・역학조사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환자 발생시 의사 응급처치와 신속한 의료기관 이송체계를 빈틈없이 준비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백신접종 이후에도 방역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그간 보여준 K-방역의 저력과 코로나19 치료제 무료 공급에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이 함께 한다면 코로나19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를 비롯한 도・시군 1만 5천여 공무원은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도민 여러분께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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