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단절된 선·후배 간 네트워크 회복···기부문화 활성화 기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통합결제 전문기업 ‘다날’의 사내벤처기업인 ‘다날유니펀’과 ‘유니펀’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날유니펀이 제공하는 ‘유니펀’ 서비스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익명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로, 이를 통해 졸업 후 단절된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회복하고 선의의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셜멘토링 서비스이다.
청주대는 다날유니펀과 제휴를 통해 ‘청주대학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을 비롯한 기부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회원이 휴대폰, 신용카드, 상품권,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날유니펀은 서비스 내 제공되는 상품권몰, 크라우드 펀딩, 재능마켓을 통해 이루어지는 거래액의 2%~0.5%를 회원 모교에 발전기금으로 제공해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제공하고,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청주대 동문이 유니펀 회원 가입 시 1천 원의 발전기금을 대학 측에 추가로 기탁하기로 협약했다.
또 대학 발전기금 기부 참여 시 기부 금액의 50%(최대 1만 원)를 즉시 할인하는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해 개인의 소액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청주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많은 동문이 대학 생활을 추억하며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고, 동문의 기부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날유니펀 관계자는 “청주대학교와 제휴를 통해 많은 회원들이 ‘유니펀’을 통해 소통하고 선의의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회원들이 직·간접적인 기부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니펀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로그인, 커뮤니티 참여 등 플랫폼 내 활동을 통해 커피 쿠폰, 무상 포인트를 받아 다양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 회원 혜택에 집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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