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환경부 신규사업 확정
장평천 차집관로 정비, 덕산 금곡·삼천·광천리 일원 하수관로 확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도시 위생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하수처리시설은 시민의 청결한 생활에 필수적인 시설이다.
현재 충북 제천시에는 43개의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됐지만 노후화에 따른 보수, 생활권 확대에 따른 추가 처리시설이 필요함에 따라, 제천시민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천시는 2024년 환경부 신규 국비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따라, 장평천(환경사업소~이마트) 노후 차집관로를 정비하고, 월악 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해 금곡·삼전·광천·억수리의 하수관로를 확장하는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환경부 사업으로 총사업비 274억원 중 227억원의 국·도비와 한강수계기금을 확보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 된다.
오수관로 10km 규모로 187가구의 배수설비를 포함한 덕산면 월악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 할 계획이다.
또한, 제천 하수처리장으로의 불명수 유입 차단을 위해 장평천 차집관로 정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지난 8월 이마트 ~ 두학동 구간 정비를 완료했다.
제천 하수처리장 ~ 이마트 구간의 정비를 올해 설계에 착수해 2027년까지 추진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 송학면, 봉양읍, 백운면 일원 처리장 증설사업과 무도천 차집관로 정비 등 수질개선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상습 침수지역의 재해방지를 위한 도시침수예방사업 등 하수처리 전반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규사업 선정으로 월악처리장 인근 하수 처리구역 확대로 월악산 국립공원내의 하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장평천 차집관로 정비를 통한 제천하수종말처리장의 효율 개선을 위한 신규사업 선정으로 토양 및 지하수, 하천수의 오염을 예방하여 청정 제천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자 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핷다.
이어, “그밖에 추진중인 도심지 내 침수예방·지반침하 방지를 위한 우수관 정비 사업에도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깨끗한 제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심 내 지반침하, 씽크홀 예방을 위한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우수관로에 대해 전반적인 개량사업을 청전동, 의림동, 교동 부터 24년도에 착공예정에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도심지 내 전체적인 개량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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