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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2년 연속 공모선정 쾌거

by 청주일보TV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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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진천·음성통합RPC국비 64억원확보

【청주일보】 김정수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작년 청주시에 이어 올해도 3개 시군(충주시, 진천군, 음성군) 통합RPC*가 선정되어 국비 64억원을 확보했다.

RPC(Rice Processing Complex, 미곡종합처리장)는 건조·저장·도정 후 제품 출하까지 일괄 작업이 가능한 시설을 말한다.

진천군 벼 가공시설 현대화 시설 조감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유통 거점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쌀의 고품질 유지 및 수확기 농가벼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고품질 벼 매입 유통량 확대 및 안정적인 원료곡 수급 체계 구축을 위해 가공시설을 확충해 벼 계약재배 및 생산 농가 조직화로 농협은 매입을 담당하고,

통합RPC는 가공 유통을 담당하는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벼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 및 쌀의 고품질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와 3개 시군(충주시, 진천군, 음성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을 수립해 승인받았고, 지방비 확보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벼 재배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RPC(미곡종합처리장) 및 DSC(건조저장시설) 시설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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