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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시 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추석 명절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상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함이다.
참여 의료기관은 관내 250여 개 의약기관 중 105여 개 기관(△응급의료기관 2개소 △병·의원 67개소 △약국 36개소)으로 지정일자에 운영하게 된다.
제천시 보건소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문 여는 의약기관 지정일자 운영 여부를 점검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과 혼란이 없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유지·강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에 관한 정보는 △보건복지 콜센터 △구급상황 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 △시 홈페이지 팝업창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이 방문 전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한 후 방문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고 전하며, “길어진 연휴 기간 동안 의료사각지대가 없도록 제천시 응급진료체계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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